북부지방산림청, 임업기계장비 실연회 개최
신효재 기자
![]() |
(사진=북부지방산림청) |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29일 강원도 춘천시 북산면 부귀리 국유림에서 '임업기계장비 실연회 및 안전교육'을 개최했다.
임업기계장비 실연회는 북부지방산림청 직원, 국유림영림단 등 100여명이 참석하며 춘천·민북지역 국유림관리소에서 산림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2개 팀이 서로 다른 임업기계(스마트집재기, HAM300)를 활용해 나무를 수집하는 기술을 실연했다.
또 나무를 베고, 가지와 정해진 길이로 나무를 자르는 공정 등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고성능 임업기계장비인 하베스터를 실연했다.
이외 한국임업진흥원의 협조를 통해 임업재해율 감소 및 작업 효율성 증대를 위한 임업기계장비 품질인증제도 및 산림작업 안전사고 예방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종건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사업은 인력부족과 고령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실연회 및 안전교육을 통해 산림기능인들의 역량강화와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임업기계를 적극 활용하고 안전한 산림사업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