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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MMF·ETF, 해외주식 ETN 3종세트로 해외주식 직구족 U턴 노린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수현 기자 입력 2020-01-03 17:58:27


[앵커멘트]
해외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가 계속 늘면서 상대적으로 국내 증시가 소외받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는데요. 금융당국은 해외로 향한 투심을 국내로 돌리기 위해 국내 금융상품의 규제를 완화할 방침입니다. 이수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아마존과 구글, 애플 등 해외주식의 인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투자수요를 국내로 돌려야 한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국내 증시 개장식에서 다양한 금융상품을 통해 해외주식 수요를 국내로 유턴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 :
저는 자본시장쪽에서는 투자자들이 유턴할 수 있도록, 유턴 투자자쪽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상품을 통해서 해외 투자하시는 분들을 국내로 돌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비싼 거래수수료를 내는 해외주식 직접투자 대신 국내에서 간접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 해외주식 수요를 흡수하겠다는 취지입니다.

금융위가 구상하고 있는 신상품은 외화표시 MMF와 ETF, 해외주식연계 ETN입니다.

이에 대해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은 "ETF는 수수료가 저렴하고 쉽게 거래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규제 완화로 전에 없던 새 상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외화표시 MMF는 미국 달러나 신흥국 화폐의 금리가 국내보다 높아 국내 투자 대기 자금이 몰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해외주식연계 ETN의 경우 편입 종목을 줄여 투자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입니다.

현재 ETN은 5개 이상의 종목을 편입해야 하는 분산규제가 있는데 이를 3종목 등으로 줄이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예를 들어 아마존과 구글, 애플에만 투자하는 ETN 상품이 있다면, 거래소에 상장돼 거래가 쉽고 각각 투자할 때보다 적은 비용으로 투자할 수 있습니다.

외화표시 ETF도 외화자금을 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상품으로, 국내 투자자의 선택폭이 한층 넓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수현입니다. (shlee@mtn.co.kr)


이수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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