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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투오, 비대면·비접촉 AI 선거운동 앱 출시

구글 어시스턴트 기반…음성으로 후보자에게 질문하면 AI가 대답
김태환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소통이 확산되는 가운데 인공지능(AI) 기술로 비대면 선거운동을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이 나와 주목된다.

AI 스타트업 오투오는 대화형 선거운동 앱 '이낙연 응답하라'를 론칭했다고 6일 밝혔다.

AI 선거운동 앱은 구글 어시스턴트 기반 액션스 온 구글(Actions on Google)로 제작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이용한다면 음성 명령만으로 구동이 된다.

앱을 구동하려면 스마트폰에 “오케이 구글”, “이낙연 응답하라”와 같은 명령어를 말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해당 후보의 '후보 공약', '주요 경력', '청년 정책' 등 궁금한 것을 물어보면 후보가 자신의 목소리로 대답해 준다.

어시스턴트 기반이기에 앱을 다운로드 받을 필요가 없으며, 시각장애인 등 텍스트 입력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도 손쉽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

안성민 오투오 대표는 “AI 대화형 선거운동앱의 확장은 디지털 민주주의를 앞당기는 새로운 선거 패러다임이 될 수도 있다”면서 “AI 대화형 비서들이 앞으로는 모든 산업 분야에 상용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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