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플러스병원 국희균 병원장 “100세 시대 로봇인공관절수술, 정교함 더해 삶의 질 높인다”
김지향
딱딱한 뼈로 이루어진 우리의 몸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는 이유, 바로 뼈와 뼈 사이에 자리한 ‘관절’이 제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우리 몸에는 100여 개가 넘는 관절이 있으며, 나이가 들면서 점점 퇴행을 하기 시작한다. 외상이나 과격한 운동, 올바르지 못한 자세 등으로 인해 20, 30대의 관절염 환자들도 증가하고 있으며 중장년 및 노년층이 되어 증상이 더욱 극심해지기도 한다.
주사치료나 약물치료 등으로 초기에 치료를 진행하다가 또 다시 증상이 재발하는 경우도 적지만은 않다. 관절은 퇴행이 시작되면 다시 재생이 될 수 없기 때문에 특히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치료가 어려운 경우에는 수술을 진행하게 되는데 관절염의 경우에는 고령의 나이에 그 증상이 더 심하기 때문에 고령의 나이에도 적극적으로 수술을 하면서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환자들도 많다. 관절염 치료 방법과 수술에 대한 관심도, 발전하는 수술 방법 등도 많은 만큼 로봇 인공관절수술 공식 교육기관인 사랑플러스병원 국희균 병원장과의 일문일답을 진행해 보았다.
Q1. 중장년층, 노년층이 특히 유의해야 하는 퇴행성 관절염의 증상은?
퇴행은 말 그대로 일정한 단계의 정점에서부터 퇴화하는 것을 말한다. 관절은 재생이 이루어지는 부분이 아니고 나이를 먹으면 건강함이나 유연함 등이 줄어들고 점차 퇴행을 하게 되므로 젊은 시절과 비교하면 당연히 통증이 나타나게 된다. 초기에는 간헐적인 통증이지만 점차 증상 빈도가 잦고 생활에 불편감이 느껴진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관절 부분이 강직되어서 부드럽게 움직여지지 않고, 오후에는 걷거나 산책하는 등 관절운동을 할 때 어려움이 느껴지는 증상도 관절염의 일종이다. 부종이나 열감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기에 찜질이나 파스 붙이기 등으로 스스로 해결하고자 하지 말고 내원을 해 정밀하게 검진을 받아보고 적절한 치료나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중장년층, 노년층의 경우 증상이 오래전부터 진행, 누적되어 왔을 가능성이 높기에 지체해서는 안 된다.
Q2. 퇴행성 관절염 증상이 있을 때 수술을 권유하는 케이스는?
관절 통증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정확하게 원인을 검사한 후 주사치료, 물리치료, 기타 시술 등의 비수술적 치료요법을 먼저 진행하고자 한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으로 최소 3주~최대 3개월 가량 치료를 진행해도 통증 완화 효과가 없고, 증상이 3번 이상 재발을 하면서 극심한 통증이 나타난다면 수술을 진행해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평소 일상생활을 할 때 관절을 움직이는 것이 힘들며, 수면 시에도 관절 통증으로 인해 잠을 이루기 힘들고 정신적 압박감까지 심한 상황이라면 수술을 권장한다. 수술을 통해 퇴행된 관절을 새로운 것으로 대체함으로써 통증을 완화해 삶의 질을 개선하고, 더 이상의 증상의 재발을 막을 수 있다.
Q3. 최근 인공관절수술 중에서도 ‘로봇인공관절수술’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데, 이유는?
기존의 인공관절수술은 의사가 직접 손으로 하나 하나 시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임상 경험, 숙련도에 따라서 정밀도에 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의사도 사람인지라 컨디션에 따라서 수술의 과정과 결과가 좌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이와 다르게 로봇인공관절수술은 아주 정교하고 세밀하며 기복이 없이 일정한 패턴으로 수술 진행이 가능하다. 출혈 또한 적고, 관절 뼈도 기존의 것을 최대한 많이 보존하며 빠른 회복속도를 보여 재활기간도 단축시킨다. 대체된 인공관절의 수명도 긴 편이다. 로봇 수술이라고 하면 비용 부담이 크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비용 격차가 크게 줄어들어 수술 방법 선택도 보다 자유로워졌다는 것도 장점이다.
Q4. 수술을 앞둔 환자의 불안감을 덜고,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한 병원의 솔루션은?
뛰어난 기술력과 의료진의 세심한 진료는 기본이며, 통합적 치료를 중시한다. 통합적 치료는 현대 사회의 발전으로 질병의 원인이 다양한 만큼 협진 체제를 활성화해 질환의 원인, 증상 정도를 명확하게 파악하여 치료의 방향을 명확히 하는 것이다. 이러한 부분을 고려해서 원인 치료 및 예방적 치료를 계발, 다양한 주치의의 전문성을 함께 한 협진 체계를 활성화시킨다면 정확한 진단과 더욱 효율적인 치료가 되리라 기대한다.
주사치료나 약물치료 등으로 초기에 치료를 진행하다가 또 다시 증상이 재발하는 경우도 적지만은 않다. 관절은 퇴행이 시작되면 다시 재생이 될 수 없기 때문에 특히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치료가 어려운 경우에는 수술을 진행하게 되는데 관절염의 경우에는 고령의 나이에 그 증상이 더 심하기 때문에 고령의 나이에도 적극적으로 수술을 하면서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환자들도 많다. 관절염 치료 방법과 수술에 대한 관심도, 발전하는 수술 방법 등도 많은 만큼 로봇 인공관절수술 공식 교육기관인 사랑플러스병원 국희균 병원장과의 일문일답을 진행해 보았다.
Q1. 중장년층, 노년층이 특히 유의해야 하는 퇴행성 관절염의 증상은?
퇴행은 말 그대로 일정한 단계의 정점에서부터 퇴화하는 것을 말한다. 관절은 재생이 이루어지는 부분이 아니고 나이를 먹으면 건강함이나 유연함 등이 줄어들고 점차 퇴행을 하게 되므로 젊은 시절과 비교하면 당연히 통증이 나타나게 된다. 초기에는 간헐적인 통증이지만 점차 증상 빈도가 잦고 생활에 불편감이 느껴진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관절 부분이 강직되어서 부드럽게 움직여지지 않고, 오후에는 걷거나 산책하는 등 관절운동을 할 때 어려움이 느껴지는 증상도 관절염의 일종이다. 부종이나 열감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기에 찜질이나 파스 붙이기 등으로 스스로 해결하고자 하지 말고 내원을 해 정밀하게 검진을 받아보고 적절한 치료나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중장년층, 노년층의 경우 증상이 오래전부터 진행, 누적되어 왔을 가능성이 높기에 지체해서는 안 된다.
Q2. 퇴행성 관절염 증상이 있을 때 수술을 권유하는 케이스는?
관절 통증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정확하게 원인을 검사한 후 주사치료, 물리치료, 기타 시술 등의 비수술적 치료요법을 먼저 진행하고자 한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으로 최소 3주~최대 3개월 가량 치료를 진행해도 통증 완화 효과가 없고, 증상이 3번 이상 재발을 하면서 극심한 통증이 나타난다면 수술을 진행해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평소 일상생활을 할 때 관절을 움직이는 것이 힘들며, 수면 시에도 관절 통증으로 인해 잠을 이루기 힘들고 정신적 압박감까지 심한 상황이라면 수술을 권장한다. 수술을 통해 퇴행된 관절을 새로운 것으로 대체함으로써 통증을 완화해 삶의 질을 개선하고, 더 이상의 증상의 재발을 막을 수 있다.
Q3. 최근 인공관절수술 중에서도 ‘로봇인공관절수술’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데, 이유는?
기존의 인공관절수술은 의사가 직접 손으로 하나 하나 시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임상 경험, 숙련도에 따라서 정밀도에 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의사도 사람인지라 컨디션에 따라서 수술의 과정과 결과가 좌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이와 다르게 로봇인공관절수술은 아주 정교하고 세밀하며 기복이 없이 일정한 패턴으로 수술 진행이 가능하다. 출혈 또한 적고, 관절 뼈도 기존의 것을 최대한 많이 보존하며 빠른 회복속도를 보여 재활기간도 단축시킨다. 대체된 인공관절의 수명도 긴 편이다. 로봇 수술이라고 하면 비용 부담이 크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비용 격차가 크게 줄어들어 수술 방법 선택도 보다 자유로워졌다는 것도 장점이다.
Q4. 수술을 앞둔 환자의 불안감을 덜고,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한 병원의 솔루션은?
뛰어난 기술력과 의료진의 세심한 진료는 기본이며, 통합적 치료를 중시한다. 통합적 치료는 현대 사회의 발전으로 질병의 원인이 다양한 만큼 협진 체제를 활성화해 질환의 원인, 증상 정도를 명확하게 파악하여 치료의 방향을 명확히 하는 것이다. 이러한 부분을 고려해서 원인 치료 및 예방적 치료를 계발, 다양한 주치의의 전문성을 함께 한 협진 체계를 활성화시킨다면 정확한 진단과 더욱 효율적인 치료가 되리라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