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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도시형생활주택 '민채' 분양…방3개에 디딤돌대출 가능한 5억미만 분양가

서울대입구·종로 창신동은 이달부터 순차 분양 예정, 쌍문동도 인허가 진행중
김현이 기자

민채 종로 조감도 <사진=씨티이엔지>

서울 도심에서 5억원 미만의 분양가에 방 3개짜리 주택이 공급된다. 고급 도시형 생활주택 브랜드 '민채(MINCHAE)' 3개 단지다.

씨티이엔지는 '고급 생활스타일의 대중화'를 슬로건으로 고급 도시형생활주택 브랜드 '민채'를 론칭하고 이달부터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사업지는 서울대입구 근처(46가구)와 종로구 창신동(26가구) 등이다. 쌍문동(59가구) 사업지는 설립인가를 거쳐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세 곳 모두 도보 5분 거리에 지하철 역사가 위치하고 있는 초역세권이다.

민채의 가장 큰 장점은 합리적 가격이다. 서울의 중심지에 방이 3개 있는 주택을 공급하면서 5억원 미만으로 가격을 책정해 디딤돌 대출이 가능하다. 사업자 씨티이엔지가 부동산개발, 시공, 자산관리 운영을 직접 수행해 중간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격 거품을 뺼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기존의 연립, 빌라등 도시형 생활주택이 가지고 있었던 생활상의 불편함과 저렴한 이미지를 쇄신해 아파트 수준의 주거 환경을 제공, 주거문화의 패러다임의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거주자들이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과 내부설계에 역점을 뒀다. 구매자들의 수요에 따라 다양한 타입의 2룸, 3룸 세대를 갖추고 있다. 신혼부부, 1인 가구, 1자녀 가구 등 다양한 가족 구성에 따라 집 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테라스 형태의 주택을 많이 공급해 트렌디한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층간 소음과 수납장에도 신경을 썼다.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구축했다. 도시형생활주택임에도 불구하고 피트니스센터 등의 편의시설을 제공해 입주민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옥상에서 바비큐 파티가 가능하게 하는 등 휴식공간으로 제공한다. 코인세탁기를 설치하고, 가구별로 지하에 창고도 제공한다.

외장재와 마감재는 천연 대리석을 사용해 내구성과 품격을 더했다. 가전제품과 가구도 브랜드 제품을 빌트인으로 제공하고, IOT에 기반하는 스마트 시스템을 구축했다. 입주민 전 가구가 이용할 수 있는 지하주차장을 확보해 주차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했다.

이달 중 서울시청 인근에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김현이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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