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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탑으로 변동성↑"…증권사가 꼽은 추천종목은?

실적 개선주에 주목…반도체, 5G 등 호재
박소영 기자




게임스탑발 변동성이 국내 증시를 덮친 가운데 증권사들이 실적 개선주에 주목할 것을 31일 추천했다.

하나금융투자의 경우 중소상공인(SME) 중심 가맹점이 증가한 네이버를 추천주로 제시했다. 커머스 부문 실적 호조를 기반으로 전 부문에서 고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 더불어 CJ그룹과의 제휴, 엔터사 투자 등으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는 점도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이다.

효성티앤씨의 경우 스판덱스 영업이익률이 20% 초과한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경쟁사 파산으로 시장점유율 확대 가능한 점, 의류 수요 회복, 스판덱스 혼용 의류 비중 증가로 실적 호조가 지속되리란 전망이다.

케이엠더블유 역시 2월 AT&T 수주를 기반으로 4월 본격 매출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유안타증권의 경우 원스토어 IPO를 필두로 약 20조원에 달하는 자회사 가치 반영이 예상되는 SKT을 추천주로 내세웠다.

이어 엔씨소프트에 대해 "블소2 국내 출시 및 올해 1분기 리니지2M 일본 대만 출시 예정으로 신작 모멘텀이 임박한 상황"이라며 "리니지M이 견조하고 리니지2M 11월 1주년 업데이트로 매출 반등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아모레퍼시픽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핵심 뷰티 자회사의 실적 부진 예상되지만 이커머스의 성장과 올해 내수회복, 이익 체력 개선 등으로 이익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SK증권은 SK하이닉스와 한미반도체를 추천했다. SK하이닉스의 경우 최근 대형주 위주의 주가 조정에서 반도체 업종 내 비교적 많이 조정 받은 종목으로 지수 반등 시 상승폭이 높을 것이라는 진단이다.

이외에도 대우건설에 대해 "작년 4분기 매출액 2조 3,000억원, 영업이익 2,533억원 기록하며 전년비 엄청난 수익성 향상을 시현했다"며 "전반적으로 매출총이익률(GPM)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간 신규 수주도 13조 9,000억원(전년 동기 대비 30.8% 증가)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수주잔고(37조 8,000억원)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박소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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