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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지, RMR 사업 강화 위해 CJ푸드빌과 업무협약 체결

늘어나는 1인 가구 취향 맞는 다양한 RMR 선보일 것
스테이크 2종·파스타 3종 먼저 출시해
임규훈 기자

서울 중구 CJ푸드빌 사옥에서 김찬호 CJ푸드빌 대표이사(좌)와 정중교 프레시지 공동대표이사(우)가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자료=프레시지)


가정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 전문 기업 프레시지와 외식 전문 기업 CJ푸드빌이 레스토랑 간편식(RMR: Restaurant Meal Replacement) 사업 확대를 위해 손잡는다.

프레시지는 CJ푸드빌과 RMR 사업 확대를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간편식 제품군 다양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간편식 시장의 성장과 1인 가구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간편식 제품을 만들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 내용은 ▲양사 브랜드 활용 제품 개발 및 판매 협력 ▲ 온라인 채널 홍보 ▲ 홈쇼핑, 오프라인 채널 유통망 공유 등이다. 제품 기획부터 생산, 유통 모든 부문에서 양사의 긴밀한 협력이 진행된다.

양사는 특히 국내 인구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1인 가구를 공략하기 위해 RMR 제품군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매년 20여종이 넘는 신제품을 출시하고 유통 채널을 공유해 나중에는 해외 시장까지 진출하겠다는 구상이다.

프레시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1인 가구를 위한 간편식 5종을 먼저 선보인다. 빕스(VIPS) 스테이크 제품 2종, 파스타 3종이다. 스테이크 제품의 경우 소스와 다양한 가니쉬가 함께 제공돼 재료를 손질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파스타 또한 면을 삶을 필요 없이 프라이팬 하나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정중교 프레시지 대표는 "외식 시장에서 압도적인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CJ푸드빌과 전략적 제휴를 맺게 돼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CJ푸드빌의 외식 경쟁력과 프레시지의 탄탄한 제조 역량이 만나 더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규훈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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