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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슈퍼개발사' 키운다...넥슨지티-넷게임즈 전격합병

머니투데이방송 서정근 기자 입력 2021-12-16 17:46:09


[앵커멘트]
넥슨의 핵심개발사들이 전격 합병해 통합법인 넥슨게임즈로 재출범합니다. 합병 배경과 예상되는 시너지, 업계에 미칠 파장 등을 서정근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사내용]
넥슨 일본법인과 넷게임즈, 넥슨지티 3사는 오늘(16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넷게임즈와 넥슨지티의 합병을 의결했습니다.

양사가 합병해 출범하는 통합법인의 명칭은 넥슨게임즈로 확정됐습니다.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가 넥슨게임즈의 대표를 맡고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는 사내이사로 참여합니다.

넥슨지티와 넷게임즈의 합병비율은 1대 1.04인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통합법인의 수장이 된 박용현 대표는 2013년 넷게임즈를 창립한 이래 히트, 오버히트, V4, 블루아카이브 등 4종의 게임을 개발해 넥슨을 통해 서비스했고, 이 게임들은 모두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직원수가 639명에 달하는데, 우수인력을 다수 확보해 고품질 게임을 빠른 시간에 선보이는 안정적인 개발력이 강점입니다. 다만 이같은 인적 구성 탓에 인건비 부담이 크고, 제품 수명주기에 따라 재무안정성이 기복을 보이는 것이 약점으로 꼽혀왔습니다.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416억원, 영업손실은 5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넥슨지티는 2007년 설립된 게임하이를 모태로 합니다. 2010년 넥슨에 인수된 후 넥스토릭과 합병해 넥슨지티로 사명을 변경했습니다. 주력 게임 '서든어택'이 PC방 점유율 106주 1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넥슨지티의 자회사 넥슨레드가 넥슨코리아에 흡수합병된 후 넥슨지티는 174명의 인력으로 운영되는 가성비 높은 소수정예 개발사로 운영됐습니다.

최근 '서든어택'이 흥행역주행에 성공하며 재무구조가 한층 더 탄탄해지고 있습니다.

통합법인은 개발자 수가 800명에 육박하게 됩니다. 다수의 우량 개발자와 안정된 재무구조를 갖춰 넥슨그룹의 개발 핵심이 될 것이라는 평가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서정근입니다.


서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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