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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원투 펀치...넷마블 신작 20종 공개

서정근 기자

넷마블이 신작 20종을 27일 전격 공개했다.

'왕좌의게임', '나혼자 레벨업' 등 국내외 콘텐츠 시장에서 맹위를 떨친 글로벌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만든 게임들이 출시를 앞둬, 시장 공략 첨병 역할을 맡게 됐다.

'일곱개의 대죄', '몬스터길들이기', '모두의 마블', 'A3 스틸 얼라이브' 등 넷마블 성장 주역이 됐던
게임들이 오픈월드로 확장하거나 NFT를 접목해 새로운 게임으로 재탄생한다.

넷마블은 고공성장을 거듭하다 지난 2018년을 기점으로 성장세가 꺾인 바 있다. 방준혁 의장이 내부 신년사를 통해 "잃어버린 3년간 경쟁력이 크게 훼손됐다"고 자평한바 있는데, '영혼까지 끌어모은' 호화 라인업으로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지 눈길을 모은다.

넷마블은 이날 서울 구로구 지타워 본사에서 사업 설명회 'NTP'를 개최해 개발중인 주요 라인업 20종을 공개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몬스터길들이기2', '레이븐:아랑' 등 넷마블의 핵심 자체 IP(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한 신작들이 라인업에 대거 포진했다.



‘모두의 마블’의 후속작 ‘모두의 마블: 메타월드’도 최초로 공개됐다. ‘모두의 마블: 메타월드’는 전작의 전략적인 보드 게임성은 계승하면서, 실제 도시 기반의 메타월드에서 부지를 매입해 건물을 올리고 NFT화된 부동산을 거래하는 투자 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궁극적으로는 ‘모두의 마블: 메타월드’에서 자신의 아바타로 모험을 하는 실제 지도 기반 부동산 메타버스를 목표로 한다.

모바일 야구 게임 ‘넷마블 프로야구 2022’는 실사야구게임으로, 실제 선수들의 시그니처 모션과 선수들의 얼굴 표현 등 보다 사실적인 게임을 통해 현장감과 몰입감을 높이는데 개발방향을 맞추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아스달연대기'를 기반으로 한 게임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아스달연대기' 시즌2 방영에 발맞춰 해당 IP를 활용해 MMORPG 장르의 신작을 만든다. MMORPG ‘아스달 연대기’는 심리스 오픈월드로 낮과 밤, 기후에 따른 플레이와 연맹 및 세력 간의 경쟁, 정치 등 실제 그 세계를 살아가는 경험을 제공하는게 목표다.

전세계에서 누적 조회수 142억건을 기록한 글로벌 인기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은 싱글 플레이 액션 RPG로 개발 중이다. 이용자들은 그림자 군단을 수집 또는 육성하거나 강력한 헌터들을 길드원으로 모아가며 전투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웹툰 감성의 독창적인 시네마틱 스토리 연출과 스타일리쉬한 전투 장면을 통해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린 드라마 ‘왕좌의 게임’을 기반으로 한 동명의 신작도 이목을 모았다. 워너 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HBO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모바일 MMORPG로 개발 중이다.
인물간의 대화,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 등 섬세한 묘사를 위해 언리얼5 엔진을 채택하여 최고 수준의 퀄리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성공에 이어 후속작으로 준비하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멀티버스 오리지널 스토리, 높은 자유도의 오픈월드를 내세운다. 이 게임은 새로운 주인공과 일곱 개의 대죄, 묵시록 등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모험을 담고 있으며, 모바일, PC, 콘솔 등 여러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다.




서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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