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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명대 확진… 검사키트 무료배포, 수출 제한도 고려

전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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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만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확진자 폭증으로 자가검사키트 품귀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자가검사키트를 무료로 배포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전혜영 기자!

[기사내용]
앵커1>먼저 확진자 현황 정리해주시죠.

기자1>
어제(10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5만3,926명으로, 이틀 연속 5만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전날보다 160명 줄었지만, 여전히 많은 수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긴장감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서울과 경기 지역은 1만명대, 인천과 부산은 3000명대, 대구와 경남·경북 지역은 2000명대 안팎을 기록했습니다.

재택치료자는 전날보다 3000여명 늘어난 17만 7,01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71명, 치명률은 0.57%로 여전히 중증화율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2>
정부가 자가검사키트 대란을 막기 위해 대책을 마련했죠.


기자2>
네. 정부는 21일부터 어린이집과 노인복지시설 등 취약시설에 검사키트를 무료로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임산부와 기타 방역 취약계층에 대해서 무상 배포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13일부터는 자가검사키트 온라인 판매를 금지하고, 오프라인에서도 약국과 편의점에서만 판매하도록 제한하기로 했는데요.

매점매석과 폭리 등 불공정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1인 구입수량과 판매가격도 제한하고, 모니터링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최악의 경우 5개 자가검사키트 생산업체에 수출을 통제하고 긴급 생산 명령을 내리는 것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런 조치들을 바탕으로 3월까지 총 1억9천만개의 자가검사키트를 국내에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혜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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