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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쪼개 NFT로 판매한다"...플레이댑 메타버스 지오 도메인 NFT 정식서비스

서정근 기자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개인간 마켓플레이스를 제공하는 플레이댑이 정밀주소 플랫폼 개발사 인포씨드와 합작 프로젝트로 준비한 ‘메타버스.지오.도메인 NFT’를 정식 서비스한다고 11일 밝혔다.

'메타버스.지오.도메인 NFT (Metaverse Geo Domain NFT)'는 인포씨드의 정밀주소 기술과 플레이댑의 NFT기술을 융합해 실제의 지구 타원체 면적을 정밀한 격자로 분할한 후 분할된 격자마다 소유를 증명하고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사용자가 선택한 격자 위치에 주소 개념의 ‘지오.도메인’을 생성하여 NFT로 등록, 거래 할 수 있다.

부동산 거래 시 ‘주소’를 통해 ‘등기’가 되어야 만 부동산의 소유권이 증명되는 것처럼 ‘메타버스.지오.도메인 NFT’ 역시 디지털 지구 격자위치의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도록 ‘지오.도메인’을 NFT 기술로 등기 하는 개념이다.



또 ‘주소’를 통해 위치를 검색하고 위치공유를 하듯이 ‘메타버스.지오.도메인 NFT’를 통해 소유한 격자의 위치를 검색하고 공유할 수 있으며, 현실세계의 위치와 1:1로 매핑되어 내비게이션 등의 다양한 기계장치와 연결된다. 흔히 우리가 인터넷 도메인을 생성하고 거래하는 것처럼 ‘지오.도메인 NFT’는 위치와 주소의 소유를 증명하고 거래하는데 활용 가능하다.

플레이댑 정상원 사업총괄은 “메타버스.지오.도메인 NFT는 가상과 현실을 이어주는 단 하나의 주소이자,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계되어 활용도를 높였다는 측면에서 기존에 타일, 랜드마크를 중심의 가상부동산 사업모델과는 차별화된 경쟁력이 있다”며, “앞으로 인포씨드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서비스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인포씨드 권요한 대표는 “주소는 단순히 위치를 표시하는 것을 넘어서 사회,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인프라 서비스임과 동시에 자산의 소유를 인증하는 수단”이라며, 이어 “’메타버스.지오.도메인 NFT’는 현실세계에서 주소가 가지는 가치를 가상세계에 연결한 프로젝트이며, 앞으로 전 세계의 위치표시, 위치소통, 주소노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서비스를 확장하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메타버스.지오.도메인 NFT는 플레이댑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정식 런칭을 기념해 오는 3월 10일까지 2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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