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기식협회, 신임 협회장으로 정명수 한미양행 대표 선임
정명수 신임 협회장, "산업구조 선진화 및 회원사 지원 강화할 것"전혜영 기자
정명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신임 협회장. (사진=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이하 건기식협회)는 23일 오전 판교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제33차 정기총회를 열고 정명수 한미양행 대표를 제14대 협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 협회장은 건국대와 경희대에서 식품공학 석사와 한방재료가공학과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건강기능식품 제조 기업인 한미양행의 경영자로서 30여 년간 근무하며 다양한 경험과 리더십을 쌓아온 바이오헬스 분야 전문가다.
기능성 원료 및 상용화 관련 연구 개발에 집중하면서도, 서울청 건강기능식품 GMP발전협의회 회장·식약처 건강기능식품 심의위원 등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점을 높이 인정받아 신임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됐다.
정 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이 태동할 때부터 동고동락해온 한 사람으로서 무거운 책임감과 소명을 가지고 협회를 이끌어 나가고자 한다"며 "임기 내 ‘산업 발전’과 ‘회원사 지원’이라는 두 축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혜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