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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신용평가사 설립 위해 '배민·카페24' 손잡아

김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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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평가사(CB) 설립을 추진 중인 토스가 우아한형제들, 카페24 등과 협업을 타진하고 있습니다.

우아한형제들은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이며, 카페24는 토스 모회사인 비바리퍼블리카가 지분을 보유한 온라인 쇼핑몰 창업 플랫폼입니다.

3사는 신용평가사 설립을 위해 단순 MOU 체결을 넘어 지분 투자까지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토스는 개인과 개인사업자 신용평가모델에 특화된 가칭 '토스신용데이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토스 관계자는 "상반기 중 금융당국에 신용평가업 예비인가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현이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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