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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유가 폭락에 크루즈 여행주 급등

-페이팔은 BOA 투자의견 하향에도 5.6% 강세
김보겸 인턴기자

A 가파르게 오르던 국제유가가 크게 하락하자 크루즈 선박 관련 주식이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현지 시각 9일 뉴욕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카니발(NYSE: CCL)의 주가는 전날 대비 8.68% 오른 17.27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동시에 로얄 캐리비안(NYSE: RCL)과 노르웨이안 크루즈 라인(NYSE: NCLH)도 각각 5.40%, 8.46% 상승했는데요.

지난밤 국제유가(WTI 4월물 기준)는 산유국들의 공급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배럴당 12% 넘게 폭락했습니다. 앞서 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아랍에미리트가 석유수출국기구(OPEC) 등 산유국들에게 원유 공급량을 늘릴 것을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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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글로벌 결제 업체 페이팔 홀딩스(NASDAQ: PYPL)에 대한 부정적인 투자의견을 내놓았지만 주가는 되려 큰 폭 상승했습니다.

현지 시각 9일 나스닥에 따르면 페이팔 홀딩스의 주가는 전날 대비 5.61%오른 100.22달러에 거래를 마쳤는데요.
BofA는 이날 페이팔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했습니다. 이 증권사의 제이슨 쿠퍼버그 애널리스트는 "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공급망 파괴 여파로 올해 페이팔의 사업 중심 전략을 전환하는 게 불가피하다“며 "회사의 리더십 측면에서도 개선할 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보겸 머니투데이방송 MTN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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