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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당선인 공약' 자영업자 방역지원 600만원 추가지급 속도붙나

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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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새로운 정부의 출범을 앞두고 자영업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은 공약을 통해 50조 원 이상의 자영업자 지원 자금을 마련한다고 약속했는데요. 벌써부터 2차 추경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이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놓여 있는 첫 과제는 단연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지원책입니다.

윤 당선인은 당선 인사 기자회견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손실보상과 추경 문제에 대해 인수위를 구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윤 당선인의 자영업자 관련 공약은 대부분 '금융지원'에 초점이 맞춰져있습니다.

특히, 50조 원 이상의 재정자금 확보를 통한 자영업자 1인당 1,000만 원의 방역지원금 지급은 취임 직후 바로 시행한다는 계획입니다.



공약대로라면, 자영업자들은 지난해 방역지원금 100만원에 더해 올해 2월 추경을 통한 300만원에 이어 2차 추경을 통한 최대 600만 원 가량의 추가 방역지원을 받게 됩니다.

윤 당선인의 통 큰 지원 공약에 소상공인들의 기대감은 한껏 부풀어 올랐습니다.

[류필선 소상공인연합회 정책홍보실 실장: "윤석열 후보가 공약한 50조 원 이상의 소상공인 손실보상. 100% 완전한 손실보상과 소급 적용과 같은 이런 부분들이 현실로 이뤄져서 코로나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완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다만,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실질적으로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들의 선별 과정이 필요하다는 당부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민상헌 코로나피해자영업자총연합 대표: 실질적으로 손해가 난 사람. 집합금지, 집한제한된 업종에 속해 있는 업자들이 보상을 받아야 마땅하고. 또 윤 후보가 그걸 약속했어요. 그래서 그게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를 합니다.]

2년 동안 계속된 거리두기 방역대책에 지친 자영업자들은 새로운 정부 출범과 함께 그동안의 노고를 씻겨줄 금융지원책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유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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