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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조정분과 인수위원에 추경호·이태규 의원, 최종학 교수

안철수 인수위원장 14일 국회서 기자간담회 열고 인수위원 발표
천재상 기자

제 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위원으로 추경호(왼쪽)·이태규(가운데) 의원과 최종학(오른쪽) 교수가 임명됐다.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이 14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획조정분과 인수위원으로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 최종학 서울대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기획조정분과 간사는 추 의원이 맡는다.

안 위원장은 "기획조정분과 인수위원을 먼저 발표하는 것은 (기획조정분과가) 인수위 전체 운영기획을 수립하고 분과별 활용지침 마련하는 분과, 가장 먼저 일을 시작해야 하는 분과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수위 운영이나 국정 비전, 철학, 국정과제 등은 세 분이 함께 논의하고 구체적인 실무조정이나 관장에 있어서는 경제 분야는 추 의원, 비경제 분야는 이 의원이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두 의원은 이미 상임위 의정활동이나 정책, 기획 역량 등을 통해 대표적 정책통(通), 기획통으로 충분히 평가받는 분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교수에 대해서는 "의미 없는 숫자에서 무궁무진한 정보를 읽어내는 능력을 갖고 계신 분"이라며며 "윤석열 정부 국정철학, 비전을 브랜딩하는 데 중요한 역할 해주시길 바라며 모셔왔다"고 설명했다.

안 위원장은 '인수위원 인선을 가능하면 이번주 말까지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몇 분에 대해선 조금 인선이 늦어질 수도 있다. 현재 우리나라 상황이 워낙 위기다 보니 하루라도 빨리 그 일을 해결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 말씀드린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인사검증 방향에 대해서는 "인사검증은 인수위 내부에 있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천재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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