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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레저·수소·부품' 핵심전략산업 선정

신효재 기자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신동학)은 핵심전략산업을 선정했다.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핵심전략산업으로는 ‘휴양형 관광·레저’, ‘수소에너지’, ‘첨단 소재·부품’ 3개 산업 40개 산업분류코드를 선정하고 관련 투자기업에 조성원가 이하 분양, 수의계약 허용, 임대료 감면, 전용용지 입주 등 입지혜택과 지방투자보조금 설비보조금 등 인센티브를 확대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의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4억7000만원을 확보하고 경제자유구역의 핵심전략산업을 중심으로 규제개선‧기술지원‧마케팅 등 입주(예정)기업의 성장 수요를 발굴‧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동해 망상은 휴양형 관광‧레저산업, 북평은 수소에너지 산업, 옥계는 첨단소재‧부품산업 거점으로 특화해 집중 육성한다.

지난해 망상 제1지구는 필리핀 재계 13위권 기업인 LCS 그룹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24년까지 1억달러의 외국인직접투자(FDI)를 신고해 100만달러의 해외투자자를 유치한바 있다.

망상 제2‧3지구는 시행자인 ㈜동부건설이 SPC(특수목적법인)설립을 완료하고 실시계획 승인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프리미엄 호텔, 아트뮤지엄 등 해양 관광 거점을 위한 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옥계지구는 해수부 연안항만방재연구센터 유치를 확정 짓고 기존 경제자유구역에 일반산업단지를 추가 지정함으로써 첨단소재부품 산업 관련 국내 입주기업에 대한 취득세 감면 및 임대료 완화 등 추가 지원이 가능해졌다.

북평지구는 재생에너지 기반 수전해수소생산(P2G)R&D 실증사업, 중기부 액화수소규제자유특구 지정 및 수소저장‧운송 클러스트 구축과 연계한 수소 에너지 거점지역으로 육성중이며 관련 산업의 장기임대단지 제2차 입주기업 모집 결과 1개 기업과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신동학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핵심전략산업 중심의 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규제개선‧마케팅 등 기업활동 전반의 성장수요를 발굴‧ 맞춤형 투자지원 등을 통해 혁신역량을 확보하고 투자유치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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