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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제포럼] ESG 경영 로드맵 제시… 리스크 넘어 새 기회 모색

머니투데이방송, '2022 ESG 경제포럼' 성황리 개최.. 국내외 ESG 전문가, 특별강연 진행
이명재 기자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코리아 사장이 17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22 ESG 경제포럼에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이케아의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강연을 하는 모습.

머니투데이방송이 국내 기업 관계자들에게 ESG 경영 로드맵을 제시하고 핵심 이슈와 정보를 공유했다.

머니투데이방송은 17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22 ESG 경제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ESG 경영 전략 A to Z'를 주제로 국내외 ESG 전문가들의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기업 경영의 화두가 된 ESG는 기업의 생존과 성장의 핵심적인 요소가 됐다. 그동안 ESG의 개념을 이해하고 체계를 확보하는 시기였다면 이제는 각 기업들이 여러 비즈니스와 결합해 ESG를 본격 실행하고 성과를 창출해야 하는 시점이 됐다.

유승호 머니투데이방송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ESG는 우리 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가기 위해 풀어야 할 큰 과제이고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ESG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소비자에게 외면 받고 투자시장에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등 생존 문제와 직결됐다는 점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첫번째 순서로 권순하 김앤장 변호사가 중대재해처벌법 쟁점과 대응 전략에 대해 강연을 했다.

권순하 변호사는 경영책임자 이슈를 짚어보고 경영책임자가 이행해야 하는 대상인 안전보건확보의무 이행방안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또 고용부의 유권해석 내용을 비추어 기업들이 각 사업장의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관리 및 통제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다음으로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코리아 사장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이케아의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케아는 오는 2025년까지 홈 딜리버리 운송수단을 전기차로 완전히 대체하고 재생가능한 제품 원재료 사용도 현재 70% 수준에서 100% 비중으로 높일 계획이다.

프레드릭 요한손 사장은 우수사례로 한국에서 지속가능한 친환경 건물을 짓고 태양열 패널을 확대 구축하는 한편 성과를 결정할 때 기후, 지속가능성, 지구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명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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