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통닭, 가맹점 교육 위한 '충청 교육센터' 개관

노랑통닭 충청교육센터 내부 모습. 사진/노랑푸드

노랑푸드의 치킨 프랜차이즈 노랑통닭이 지역 신규 가맹점주 교육을 위해 대전광역시에 충청 교육센터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노랑통닭은 수도권 외 전국 각 지역 가맹점 수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신규 가맹점주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적극적인 지역 가맹점 확보를 위해 충청 교육센터를 오픈하게 됐다. 노랑통닭 충청 교육센터에서는 본사가 위치한 서울 교육장에서 이루어지던 기존 가맹점 교육 커리큘럼을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노랑통닭 충청 교육센터는 가맹점 교육을 주 목적으로 실습실을 포함해 이론 교육장 등 아카데미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신규 가맹점주가 성공적인 매장 운영을 할 수 있도록 가맹점 조리 환경과 유사하게 구현해낸 조리 실습장에서는 기본적인 조리 실습부터 가맹점 운영 적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시뮬레이션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충청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지역 매장 개발 및 운영 등 지역 사무소 역할도 겸해 지역 출점의 교두보 역할을 할 전망이다. 현재 노랑통닭의 가맹점은 총570여개로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의 가맹점 수는 300여개에 불과하다.

노랑통닭 관계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노랑통닭의 지역 출점을 강화하고자 이번 충청 교육센터를 오픈하게 됐다"며 "충청 교육센터는 지역 가맹점주들의 편의는 물론 본격적인 지역 출점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동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