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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독주체제에 제동거는 카카오VX…"스크린골프를 넘어 골프의 모든 것"

이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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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코로나19 사태 이후 MZ세대를 중심으로 골프산업이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스크린골프 시장도 이러한 변화에 맞춰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데요. 업계 2위 카카오VX는 젊은 감각과 독보적인 IT 플랫폼을 무기로 골프존의 독주체제에 제동을 걸고 있습니다. 이지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그윽한 커피 향기와 밝고 안락한 인테리어.

카페가 아닌 카카오VX가 운영하는 스크린골프장(프렌즈 스크린)입니다.

자기만족과 멋, 취향을 중요시하는 MZ세대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으며 2030 골린이(골프+어린이)들의 핫한 장소가 되고 있습니다.

젊은층을 중심으로 골프 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정확한 플레이를 뒷받침하는 기술과 더불어 귀엽고 친근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밝은 분위기가 MZ세대의 취향에 맞아 떨어진 것입니다.

실제 카카오VX의 지난해 매출액은 1159억원으로 전년도 572억원보다 102.6% 급증했습니다.

지난해 매장수 역시 2600여개로 전년도 보다 25% 늘며 업계 1위 골프존을 맹추격하고 있습니다.

골프존의 국내 매장수는 5800여개로 여전히 부동의 1위지만 카카오VX의 성장속도를 봤을때 과소평가 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카카오VX는 첨단 IT기술을 기반으로 한 카카오DNA를 바탕으로 골프에 IT기술을 결합시켜 새로운 골프문화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골프장 예약부터 카카오내비을 활용한 이동, 셀프체크인, 카카오페이를 통한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해주는 '카카오골프예약'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강력한 카카오 플랫폼을 기반으로 스크린골프 시장을 넘어 '스마트한 골프장'으로 골프 사업 저변을 확장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스마트폰 터치만으로 원하는대로 계산이 되고 결제버튼만 누르면 프론트에 들르지 않아도 체크아웃까지 한 번에 이뤄질 수 있도록 구현해 나갈 예정입니다.]

헬스케어에 I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홈트'사업에도 진출한 카카오VX는 IT기술을 모든 스포츠 영역으로 확장시켜 '스포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컴퍼니'이라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지안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영상:조귀준 / 편집:오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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