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엔데믹 시대, 오텍 캐리어 냉난방 제품 시장 기대감 활활

캐리어에어컨 등 업계 기대감.."상업용 중대형 시장 1위 조준"
김주영 기자

사진:캐리어에어컨 제품 사진. 출처 캐리어에어컨 홈페이지



'코로나19'로 인해 2년 넘게 이어졌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사적모임 인원, 영업시간 제한 등이 사라졌고 엔데믹과 더불어 사는 '위드코로나'의 시대가 도래했다. 이런 가운데 시스템 네트워크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중대형 상업용 냉난방기 시장에 기대감이 돌고 있다.

특히 최근 전년 동기 대비 벽걸이 냉난방기가 45%, 중대형 냉난방기는 18% 가량 시장이 신장돼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위드코로나로 인해 사무실 근무 재개, 영업환경이 완화된 매장, 2차산업 등 노동현장의 활성화로 그 수요에 따라 자연스레 공급도 늘어나는 것이다.

여기에 올 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고되면서 상업용 냉난방기 등 중대형 냉난방 시장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캐리어에어컨은 일반 가정용과 상업용 두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어 주목된다. 캐리어에어컨은 지난 1월 엔데믹 전환에 맞춰 헬스케어, 실내 공기질 솔루션 기능을 갖춘 신제품을 선보였다.

냉방기 뿐만 아니라 난방 기술력 그리고 네트워크 시스템을 강조하는 캐리어에어컨은 올해 성수기를 앞두고 신제품 출시와 기업 연구개발(R&D) 투자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캐리어에어컨은 2013년에는지상 6층에 지하 1층, 연면적 4853㎡(1468평) 규모의 계열사 통합 R&D센터가 개관했다. 이 기술연구소는셰계적인 기술 혁신을 목적으로 오텍 계열사인 캐리어냉장과 기술연구소가 통합된 센터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동년 분기 성장한 상업용 시장 공략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며, "돌아오는 6월에는 디자인과 가격 경쟁력을 높인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기업 내에서도 R&D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전력에서 마련한 에너지효율 향상 지원사업의 지원품목에도 상업용 냉난방기기가 포함됐다. 17개 지원품목에 복지시설 냉난방기기가 포함돼, 중대형 냉난방기 시장에 기대감이 제기된다.



김주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