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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티, '스마트 레스토랑 시스템' 오류율 제로

-에코델타시티 스마트 빌리지 내 로봇카페 시범 운영
-두달간 주문 400여건 접수, 인식 오류·오배송 등 오작동 없어
신아름 기자

알지티가 운영 중인 로봇카페에서 한 고객이 키오스크를 이용해 주문하고 있다/사진제공=알지티

서비스로봇 토탈 솔루션 전문기업 알지티는 로봇카페에 도입한 '스마트 레스토랑 시스템'(Smart Restaurant System)이 오류율 '제로'(0)를 기록하며 서비스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알지티는 스마트시티 시범도시인 에코델타시티(EDC, Eco Delta City) 스마트빌리지(Smart Village)의 로봇카페 운영 사업자로 선정돼 지난 3월부터 스마트빌리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로봇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이 로봇카페는 종업원 없이 운영되는 무인카페로,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 매장 입구 혹은 테이블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과 결제를 완료하면 주문을 인식한 로봇 팔이 음료를 제조한다. 매장 이용 고객에겐 알지티의 서빙로봇인 '써봇'(Sirbot)이 음료를 배달하고, 포장 고객에겐 로봇 팔이 픽업존을 통해 전달하는 방식이다.

로봇카페 운영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두달간 수행된 주문은 400여건이며 스마트 레스토랑 시스템을 기반으로 모든 주문은 인식 오류나 오배송 등 오작동 없이 이뤄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알지티는 스마트 레스토랑 시스템을 향후 다른 외식업장에도 도입해 서빙로봇뿐 아니라 서비스로봇 시스템 전문 회사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호정 알지티 대표는 "알지티의 첫 로봇카페는 자사 기술력 및 스마트 레스토랑 시스템이 가진 독보적인 연동성을 기반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안정화에 성공했다"며 "서빙로봇 외에도 다양한 외식업 시스템과 서비스로봇을 아우르는 솔루션을 통해 외식업 현장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의 수고를 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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