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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도 반한 '그 피자', 프랜차이즈 매장 열었다

'이태원 피자 맛집'으로 이름 알리고 프랜차이즈 사업 박차
3월 말 대구 수성구에 수성못점 오픈하며 서울 외 지역까지 사업 확장

머니투데이방송 임규훈 기자 입력 2022-05-02 15:05:35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잭슨피자 여의도점 외관(사진=임규훈 기자)


이른바 '정용진 맛집'으로 인기를 모았던 이태원 피자 가게 '잭슨피자'가 프랜차이즈 사업을 벌이고 있다. 서울 강남 등지에서 매장을 내기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대구에도 지점을 냈다.

잭슨피자는 2015년 이태원 한강진역 인근에 문을 연 피자 매장이다. 미국 피자를 표방한 강렬한 맛을 내세워 프랜차이즈 사업 이전부터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잭슨피자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좋아하는 피자 매장으로도 유명하다. 정 부회장은 그간 여러 차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잭슨피자와 연관된 게시물을 게시하며 잭슨피자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2019년에는 이마트 자체 브랜드인 피코크와 협업해 직접 제품을 내기도 했다. 2019년 2월 잭슨피자의 인기 메뉴인 '슈퍼잭슨', '페퍼로니', '하와이안' 3종을 제품화해 피코크 냉동피자 제품으로 출시했으며 9월에는 에어프라이어 전용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잭슨피자 프랜차이즈 지점은 '테이크아웃' 전문 매장으로 기획됐다. 주문 후 앉아서 기다릴 수 있도록 매장 전면에 좌석을 비치했으며 내부 홀 공간이 작거나 아예 없다.

여럿이서 같은 제품을 주문하는 피자 배달업계 문화와 1인 가구 트렌드를 함께 반영해 1인용 사이즈인 퍼스널 사이즈 외에 라지 사이즈 메뉴를 제공해 포장과 배달 판매에 모두 대응할 수 있게 했다. 다소 비싸다는 의견이 있었던 가격도 배달업계 수요에 맞게 조정을 거쳤다.

잭슨피자는 사업 초기 서울 광화문 D타워에 레스토랑 방식의 오프라인 매장을 내는 등 사업 확장을 시도했으나 코로나19 기조가 확산하면서 배달 중심 매장으로 사업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잭슨피자는 2일 네이버 지도 기준으로 총 32개의 매장을 두고 있다. 현재 정자점과 마곡점이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송도와 판교 등 서울 외곽에도 매장을 냈다.

지난 3월 말경에는 대구 수성구에 잭슨피자 수성못점을 오픈해 서울 외 지역에도 성공적으로 상륙했다.

잭슨피자는 자체 보유한 SNS채널을 통해 창업 문의를 받고 있다. 잭슨피자 측은 "창업 문의가 많아 신속한 답변 처리가 불가하다"며 "양식에 맞춰 설문지를 제출하면 본부에서 분기별로 확인해 가맹점 승인 여부를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규훈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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