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에스,‘AWS파트너 소프트웨어 패스 받아…"글로벌 시장 공략"

[사진 제공=포시에스]

포시에스는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 AWS)의 '파트너 소프트웨어 패스'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자계약 서비스 이폼사인(eformsign)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청신호가 켜졌다.

포시에스는 안정성, 보안 및 운영 우수성, 성능 효율성, 비용 최적화 등 이폼사인의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및 운영 사례에 대한 AWS의 기본 기술 검증을 완료하고,‘AWS 인증 소프트웨어(AWS Qualified Software)’ 배지를 획득했다.

포시에스는 이폼사인의 글로벌 영업 확대 및 기술 경쟁력 강화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AWS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전자계약 서비스를 넘어 클라우드 기반의 페이퍼리스 솔루션으로 글로벌 타깃 시장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이폼사인은 국내 금융권 70% 이상의 디지털 창구 시스템 구축 레퍼런스를 보유한 오즈이폼(OZ e-Form)의 전자문서 엔진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서비스다. 별도의 시스템 구축 없이 구독형으로 법적 효력이 있는 계약서, 신청서, 동의서 등을 이메일이나 카카오톡, 문자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이사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이폼사인의 인지도를 높이고, 전 세계 고객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