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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NC대전유성점 17일 오픈 "체험형 라이프스타일 아울렛"

'차세대 도심형 아울렛' NC대전유성점 17일 오픈
민경빈 기자

NC대전유성점 외관(제공=이랜드)

이랜드가 대전시에 차세대 도심형 라이프스타일 아울렛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랜드그룹은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충청지역 최대 규모 수준의 도심형 아울렛 NC대전유성점을 오는 17일 정식 개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일 가개점한 NC대전유성점에는 지하 1층부터 지상 10층까지 모두 250여개의 브랜드가 입점할 예정이다.

NC대전유성점은 기존 패션위주의 MD 구성에서 벗어나 라이프스타일 중심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이를 위해 면적 효율을 중시하던 기존 도심형 아울렛과 달리 고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해 체험형 콘텐츠를 아울렛 대비 30% 이상 늘렸다. 키즈카페와 복합문화공간 ‘휘게문고’ 등 체험형 콘텐츠를 입점시켜 가족 단위 고객을 타겟으로 포지셔닝 하겠다는 전략이다.

프리미엄 마케팅도 강화했다. NC강서점에 이어 두 번째로 VIP라운지 ‘라운지E’를 선보이고, 1층에는 ‘럭셔리갤러리’ 등 명품편집숍을 입점시켰다.

‘한샘 디자인 파크’와 ‘하이마트’ 등 리빙 카테고리 전문매장을 통해 예비 신혼부부와 신도시 아파트 입주자들의 수요 공략에도 나섰다.

한편 이랜드그룹은 NC대전유성점을 오픈하며 지역 브랜드를 우선 입점시키는 등 상생 행보에도 나선다. 대전의 아동 미술교육원 ‘아트키즈팩토리’를 유통점 최초로 입점했고, ‘샤브렐라’ 등 지역 맛집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대전시와 유성구청 등과 협력해 지역 취약 계층을 돕는 자선 바자회와 나눔 활동을 계획하는 등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선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NC대전유성점은 이랜드의 30 여 년 아울렛 운영 경험과 최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모두 담아 구성한 차세대 도심형 아울렛”이라며 “대전에 없던 합리적인 프리미엄 가치를 담아 대전과 세종을 넘어 충청지역 고객이 만족해 찾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경빈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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