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방송, 제13회 대한민국 애널리스트 대상 시상식 16일 개최

코로나19 장기화의 그늘 속, 오직 데이터만으로 검증받은 대한민국 최고의 애널리스트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머니투데이방송(MTN)과 금융정보 서비스 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오는 16일(목)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제13회 대한민국 베스트 애널리스트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0년 처음 시작된 대한민국 베스트 애널리스트 대상은 '실적추정 정확도'와 '목표주가 수익률'을 기준으로 100% 정량평가를 통해 섹터별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이를 통해 1년 간 각 기업의 실적과 주가를 가장 근접하게 예측한 애널리스트를 정확하게 선별해낸다.

이번 평가는 2021회계연도에 발간된 기업분석보고서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으로 기업 전망이 어려웠던 만큼, 애널리스트와 하우스의 실적이 극명하게 드러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시상식부터는 종전 16개 섹터가 아닌 14개 섹터로 나눠 애널리스트를 평가했다. 산업 흐름에 맞춰 소프트웨어에서 인터넷·게임을 분리하고, 음식료·소비재를 유통에 통합한 것. 더불어 특별상 부문으로 비상장기업리서치를 신설해 스타트업과 비상장 및 IPO 기업 분석이 뛰어난 하우스를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