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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aS 중요성 커진 클라우드 사업…버티컬 솔루션 존재감 커져

버티컬 솔루션으로 산업 맞춤형 서비스 제공
유민우 기자

서울 상암 지역 정밀 지도 데이터가 모라이 자율주행 시뮬레이션에 적용된 모습(사진=네이버 클라우드 제공)

SaaS 시장이 커지며 클라우드 사업에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버티컬 솔루션의 존재감이 부각되고 있다.

SaaS(Software as a Service)는 클라우드에 설치된 소프트웨어를 인터넷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SaaS는 하드웨어를 요구하지 않고 업데이트 및 관리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진다.

소프트웨어가 이미 클라우드에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설치 및 구성 시간이 소모되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다.
SaaS는 클라우드 기업들이 다양한 분야에 서비스를 제공해 클라우드 인프라 인용 사례를 확보하는데 있어서도 매력적이다.


SaaS를 사용하면 보안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클라우드 기업들은 클라우드 보안을 강조하며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네이버 클라우드는 네이버랩스의 정밀 지도 제작 솔루션을 접목해 자율주행 SaaS 솔루션을 유치했다. 자율주행 업체 모라이는 네이버클라우드가 제공한 SaaS 솔루션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기업들의 SaaS 시장 공략으로 버티컬 솔루션의 존재감도 커졌다.
버티컬 솔루션은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 PaaS(Platform as a Service), SaaS를 아우르는 개념으로 산업별로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솔루션이다. 버티컬 클라우드는 버티컬 솔루션을 제공해 기업들이 효율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국내 클라우드 기업 관계자는 클라우드 중에서 다양한 SaaS 상품이 있는데 버티컬 솔루션은 금융, 게임 등 산업에 최적화된 상품군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게임 분야는 결제 인증, 유저간 소셜 기능 등을 포괄한 올인원 패키지를 제공하고 금융 같은 경우에 보안 안정성이 강조된 패키지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SaaS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업계에서 큰 변화가 있었던 것은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평하기도 했다. 서의성 성균관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 교수는 구체적으로 SaaS와 관련해서 최근에 달라진 사항은 없다고 본다클라우드 시장이 점진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SaaS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민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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