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7월 4일부터 영화관람료 1,000원 인상
-주중 1만4,000원, 주말 1만5,000원으로 조정박동준 기자
메가박스는 오는 7월 4일부터 영화 관람료를 1,000원 인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2D(2차원) 일반 영화 성인 기준으로 주중 1만4,000원, 주말 1만5,000원의 영화 관람료가 적용된다. 돌비 시네마, 더 부티크 스위트 등 특별관은 2,000~5,000원 인상된다. 국가유공자, 장애인, 만 65세 이상 경로자, 경찰∙소방 종사자등에게 적용되는 우대 요금은 기존 체계를 유지한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관람료 인상 배경에 대해 코로나19 기간 동안 누적된 적자에 극장 임차료, 관리비 등과 같은 고정 비용이 증가해 영화 관람료를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동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