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호 철도硏 부원장·이석호 도화ENG 전무, 산업포장 수상
국토부, 28일 철도의 날 기념식 개최…송진호 세종기술 회장, 훈장 받아최남영 기자
지난해 철도의 날 기념식 행사 장면. 사진=뉴스1 |
이안호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부원장과 이석호 도화엔지니어링 전무가 철도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받는다.
국토교통부는 철도의 날(매년 6월 28일)을 기념해 2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2022년 철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을 안전하게, 국민을 행복하게, 철도가 이끌어 가겠습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 기념식에는 어명소 국토부 2차관을 비롯해 이헌승 국회의원, 문진석 국회의원,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 자리에서 철도산업 성장과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자에게 상을 수여한다. 이날 최고의 상인 철탑산업훈장은 송진호 세종기술 회장이 받는다. 이어 산업포장은 이안호 철도기술연구원 부원장과 이석호 도화엔지니어링 전무에게 돌아간다.
대통령표창은 최원일 국가철도공단 본부장 등이, 국무총리표창은 주해진 공항철도 처장 등이 수상한다.
국토부는 철도의 날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새기고, 누구나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철도문학상과 철도사진전도 진행한다. ‘철도’를 주제로 한 철도문학상에는 총 1005편의 공모작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17편을 수상작으로 뽑아 시상할 계획이다.
철도사진전은 ‘기억과 기록으로 본 철도’를 주제로 서울역 인근 문화역 서울284에서 이틀간(6월 28·29일) 열린다. 이 사진전에서는 지금은 사라진 철도역과 한국전쟁 때 맹활약한 미카5형 증기기관차 도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어명소 차관은 “철도산업의 육성과 해외진출을 위해 정부가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남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