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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리더] 김진태 강원도지사 당선인 “강원특별자치도에 거는 비전”

MTN 감성인터뷰 [더 리더] 김진태 강원도지사 당선인
김성운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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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김진태 강원도지사 당선인
진행: 머니투데이방송 신효재 기획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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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리더 신효재입니다. 7월 1일부터 새로운 민선 8기가 시작됩니다. 새롭게 당선된 광역단체장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오늘 더리더에서는 12년 만에 도정 교체를 이룬 김진태 강원도지사 당선인을 모시고 정책 현안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Q. 시청자분들에게 먼저 인사 부탁드리겠습니다.

A. 오랜만에 서울에 오니까 얼떨떨합니다. 그동안 강원도에서만 계속 있거든요. 이번에 또 저를 이렇게 도지사에 당선시켜주신 우리 강원도 도민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그동안 참 우여곡절이 많았기 때문에 더더욱이나 고마운 마음을 어떻게 잊을 수가 없습니다. 이제 조금만 더 있으면 7월 1일부터 드디어 강원도지사에 취임하는데요. 지금 이제 인수인계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과분한 사랑에 어깨가 더 무겁고요. 새로운 강원특별자치도 어떻게 완성해나갈 것인지 늘 고민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Q. 당선까지 굉장히 힘든 길을 걸으셨어요. 경선, 본선 만만치 않으셨는데요. 당선 소감 한마디 부탁드릴게요.

A. 그러게요. 정말 정권 교체보다도 어떻게 보면 더 어려운 강원도정 교체였습니다. 12년 만에 저희가 이번에 강원도지사가 바뀐 거로 보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말 어려운 선거였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소속된 정당의 공천을 받기 위한 예선도 어려웠고 또 본선에도 이광재 후보라는 거물급 정치인이 있어서 본선까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이었고 그런 것을 어떻게 다, 고비를 넘고 여기까지 왔는데 저는 괜히 말만 그러는 건 아니고요. 정말 제가 그렇게 꼭 잘나서 그랬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번에 한번 우리 강원도민 여러분들께서 새로운 강원도로 한번 바꿔보자, 이런 여망이 반영됐다고 생각합니다.

Q. 조금 있으면 민선 8기 도정이 시작됩니다. 인수위 이름이 특이합니다. ‘새로운강원도준비위원회’인데요. 어떤 의미가 있는지 또 어떻게 준비되어가고 있는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저는 인수위원회라는 건 대통령이 바뀌었을 때만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만큼 강원도에서도 12년 만에 있는 일이기 때문에 그럴 법도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지금 인수위원회를 만들어서 인수인계 작업을 하고 있는데요. 그러지 않아도 12년 만에 도정이 교체됐기 때문에 새로운 강원도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거기다가 강원특별자치도가 지금 출범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이나 이건 새로운 데다가 더욱 새로운 강원도를 만들어야 한다는 사명을 가지고 지금 인수인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Q. 도민들의 민생 현장 속으로 들어가서 직접 현장 행보를 펼치고 계신데요. 그동안 어느 곳을 또 다녀오셨고 도민들은 또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궁금합니다.

A. 제가 선거운동 과정에서 강원도 곳곳을 다니는데요. 강원도가 또 얼마나 넓습니까. 많은 분들을 만나 뵙고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데 도지사 후보 처음 봤다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자주 오겠습니다 그랬더니 말만 그러지 당선되면 안 오실 거잖아요, 이 소릴 또 들었어요. 특히 동해 묵호항에 어민분에게 그런 얘기를 들어서, 내가 당선만 되면 여기 꼭 와야지, 하고 속으로 그러고 있다가 정말 당선이 돼서 묵호항에를 일주일 만에 다시 찾아갔습니다. 그래서, 보세요, 저 다시 왔죠, 그러면서 다시 인사드리고, 앞으로도 자주 오겠습니다, 그러면서 가서 악수만 하고 오기가 그래서 봉사활동, 체험 이런 걸 해서 얼음 배달 또 골뱅이 분류 작업 이런 거 했는데요. 우리가 그냥 식당에 가서 나오는 그 골뱅이 대·중·소로 분류하는 거 보기에는 쉬워 보이는데요. 1시간 하고 허리가 안 펴져서 아주 혼났습니다. 하루 종일 허리가 안 펴져요. 이렇게 쭈그리고 앉아서 골뱅이 분류 작업 1시간도 채 못했는데 하루 종일 허리를 뒤로 젖힐 수가 없더라고요. 이런 거 보면, 도민들의 체험 삶의 현장은 이건 정말 숭고한 거구나, 하는 걸 또 많이 느꼈습니다.

/사진=MTN 감성인터뷰 [더 리더] 김진태 강원도지사 당선인


Q. 2023년 6월이면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하는데요. 초대 강원특별자치도 도지사가 됩니다. 어떤 점이 달라지나요?

A. 정말 어려운 질문이신데요. 이걸 뭐라고 한마디로 말씀드리기가 좀 어렵습니다. 적어도 두 마디로는 말씀을 드려야 되는데요. 규제를 풀어서 기업이 막 들어오게 하고 그렇게 해서 일자리가 늘고 경제가 살아나는, 그래서 결국은 강원도가 인구가 200만이 되는 수도권 강원 시대를 만들겠다는 그런 비전을 가지고 지금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저희가 타산지석이 돼야 할 것이 첫 번째 특별자치도가 제주도였지 않습니까? 최근 여론조사 했다는 그 결과를 봤는데요. 지금 제주특별자치도가 생긴 지 16년이 지났는데요. 지금도 제주특별자치도 도민들의 한 40% 정도는, 뭐가 달라진 지 모르겠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다고 한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제 그런 것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서 이제 시작부터도 이게 어떤 것인지를 많이 알려가면서 내용을 채워 넣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Q.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전까지 준비해야 할 과정도 굉장히 많을 것 같아요. 입법 보완부터 여러 가지 사안들이 있을 텐데요. 어떤 준비가 되어가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A. 저는 강원특별자치도법을 개문발차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좀 안 좋은 거죠. 시내버스에 문 열고 출발하다가 사고 나면 중범죄로 교통사고로 해서 면책도 안 되는 그거 말씀입니다. 그래서 이 버스가 출발은 해야 되지 문은 그러다 보니까 열어놓은 상태로 출발했습니다. 법은 출범을 했는데 법 내용을 들어보면 아무런 내용이 없어요. 그렇다고 그러면 이런 법을 뭐하러 했냐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 법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하늘과 땅의 차이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 거기에다가 내용을 전부 채워 넣어야 하는데요. 앞으로 숙제가 남아있는 겁니다. 그렇더라도 이제 다른 경기도특별자치도, 전라북도특별자치도 아마 그렇게 쉽지 않을 겁니다. 대한민국에 전부 특별자치도가 되면. 그러면 일반 도는 뭐가 됩니까. 그래서 그동안 우리 강원도민들의 희생과 양보 때문에 여기까지 이렇게 온 것을 법적으로까지 인정받아서 특별자치도가 이렇게 됐고 이제부터는 꼼꼼하게 그 내용을 채워나가야 합니다.

Q. 특별자치도에서도 좀 중점적으로 봐야 할 것들이 있기는 할 것 같아요. 그래서 PF팀 구성이라든가 여러 가지 준비를 하고 계신 것 같은데 어떤 걸 주안에 두고 계신가요?

A. 제일 중요한 거는요. 규제인데요. 규제. 규제를 강원도지사가 규제를 풀어낼 수 있는 권한을 가지게 하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경제특구로 이렇게 지정을 해서 거기에 2중, 3중, 4중으로 돼 있던 규제를 우리가 보고, 이건 너무 과중해, 이런 규제는 이 지구에서는 풀 수 있는 권한을 강원특별자치도지사에게 부여한다, 이런 형태로 법이 돼야 할 거고요. 지금 그것을 위해서 우리 강원도청의 조직도 새로 추진단을 부지사급으로, 추진단장을 부지사가 맡는 것으로 해서 조직 개편을 지금 하고 있는 중이고요. 아마 이제 제가 곧 취임해서 강원도청 업무의 한 50%는 이 특별자치도 내용을 채우는 데다 쏟아부을 생각입니다.

Q. 그 외에 또 핫한 게 원주부론단지의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가 굉장히 이슈를 끌고 있습니다. 이 공약이 어떤 구상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A. 저의 첫 번째 1-1 공약이 삼성전자 원주 유치입니다. 춘천이나 강릉 그 밖의 지역 분들은 좀 서운하셨다는 분들도 계시고요. 원주에만 그런 걸 하느냐. 또 정작 원주 분들은, 그게 잘 되겠어, 반신반의하시는 분들도 계시다고 하고 그렇게 선거는 끝났습니다. 이제부터는 이 약속을 꼭 지키겠습니다. 이것은 원주만의 문제가 아니고요. 그 전 세계 첫 번째 글로벌 삼성반도체공장이 강원도 원주에 들어오면 이게 어떻게 원주만의 일이겠습니까. 온 강원도에 그 파급효과가 미치는 것이고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 아무것도 없는데 공장, 삼성전자 반도체공장만 바로 유치하는 그 결심을 받아내기는 그렇게 쉽지 않을 겁니다. 거기에 클러스터 개념으로 지금 반도체업은 고급 인력을 확보하는 게 제일 문제거든요. 이게 몇만 명씩 필요한데 지금 국내에서 그걸 다 조달을 하지 못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인력을 교육시키는 대학의 반도체학과나 이런 거 또 R&D 센터 이런 거 또 실습 시험할 수 있는 곳, 이런 것들을 우리 배후도시, 한 100km, 150km까지도 다 가능할 겁니다. 그런 것을 만들면, 강원도 원주 생각보다 거기 가면 우리 기업에게도 득이 많이 되겠는데, 해서 삼성, SK가 막 몰려올 날이 머지않았습니다.

Q. 영서 지역의 원주부론단지가 있다면 영동에서는 지금 내놓으신 것이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인데요. 이건 굉장히 오래된 강원도 숙원사업인데도 진행이 참 쉽지 않습니다. 어떻게 구상하셨는지요?

A. 제일 첫 번째로 이거부터 하고 싶습니다. 우리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했고요. 지금 곧 며칠 내로 기획재정부의 예산실장이 새로 당선된 시도지사들을 이제 돌아가면서 만나는 모양입니다. 우선 사업들 이런 걸 좀 서로 의견을 청취하고 그런 자리를 가질 모양인데 강원도에 첫 번째 예산이 필요한 사업, 삼성전자 이런 건 예산이 필요한 사업이 아니죠. 그건 개인 사기업의 일이고. 첫 번째로 예산이 필요해서 국비가 뭘 지원해드리겠습니까, 라고 만약에 기재부에서 물어본다 그러면 저는 주저하지 않고 오색케이블카 사업부터 예산을 주십시오, 이렇게 할 겁니다. 무슨 설악산에 케이블카 하나 놓는 데 40년이 걸려도 지금 못한다는 게 말이 됩니까? 그래서 이렇게 하고 환경부, 지금 새로 바뀐 윤석열 정부의 환경부는 그렇게 이거 잡고 다리 걸고 못 하게 하지 않을 거로 기대합니다.

/사진=MTN 감성인터뷰 [더 리더] 김진태 강원도지사 당선인


Q. GTX-B 노선을 춘천까지 연장한다, 방안이 추진 중인데 현실성이 있나요?

A. 네, 그렇습니다. 이건 보통 철도사업이라고 하면 조 단위 사업이 되거든요. 워낙 예산이 많이 드는데 이건 지금 GTX-B 노선을 해서 춘천에서 서울역까지 30분대에 간다, 이런 획기적인 사업인데 총 예산 사업비가 340억밖에 안 됩니다. 밖에, 라고 하면 340억 적은 돈은 아니지만 철도사업에서 340억은 정말 할 만한 사업인데요. 그만큼 이것은 경기도 마석까지 오는 사업에다가 거기서 새로 이 철도를 까는 게 아닙니다. 기존에 있는 노선을 활용해서 운행 시스템을 바꿔서 경기도 광역교통망 열차를 강원도까지, 어차피 수도권 전철구간에 다 포함이 돼있기 때문에 춘천까지 오게 하는 거라서 이건 충분히 현실성이 있습니다.

Q. 도 청사 신축이전 사업에 대해 재검토하겠다, 말씀하셨는데요. 어떻게 해결해나갈 계획이신지요?

A. 저는 우리 강원도민 여러분들이 정말 고마운 것이요. 이번에 도청 청사 이전 문제가 나왔는데 그냥 춘천에 그대로 하겠습니다, 라고 했는데도 원주시민들 강릉시민들이 저에게 많은 표를 주셨다는 점입니다. 물론 이광재 후보, 저의 상대 경쟁 후보였던 이광재 후보도 춘천에 그대로 하겠다고 이야기를 해서 거기에 대해서는 후보 간의 의견이 일치됐던 그런 내용입니다. 그럼 이제 춘천에다가 하는 것에 대해 강원도민들의 동의를 받았다고 볼 수가 있겠는데요. 그럼 춘천 내에서 어디에 할 것이냐, 하는 문제가 또 남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저는 춘천시청이 아니라 강원도청을 짓는 것이기 때문에 강원도민 전체가 가장 편리하게 하는 것, 이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접근성, 첫째는 도청까지 가는 접근성, 어떻게 보면 춘천IC까지 나와서 그 도심까지 들어가려면 20~30분이 더 걸리거든요. 그런 것을 가장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이고요. 두 번째는 이번 기회에 춘천시의 어떤 이런 잠재적 확장성, 가장 도심의 가장 가운데에다가 도청을 새로 지으면 새로 늘어날 요인이 좀 적겠죠. 그래서 그런 것도 좀 생각해서 더 중요한 것은 이건 뭐 제 마음대로 이렇게 해서는 안 되는 것이고요. 그렇게 지난 도정이 자기들 마음대로 한 것에 대해서 저는 문제를 제기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좀 투명하게 공개적으로 우리 춘천시민의 의사를 많이 물어서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Q. 12년 만의 강원도정 교체인데요. 조직개편이 새롭게 꾸려나가지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어떻게 계획하고 계시나요?

A. 조직개편 이제부터 시작인데요. 할 일이 많겠습니다. 저희 인수위원들의 보고를 받아보니까 강원도청에 위원회가요. 위원회가 186개랍니다. 저는 위원회 하면 그래도 도청이니까 좀 크니까 한 50개는 되려나,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186개라고요. 그 정도 되면 이건 아마 도민들이 좀 납득하기 어려울 겁니다. 일을 공무원이 하는지 민간위원들이 하는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1년 동안 단 한 번도 회의를 열지 않은 위원회 이런 위원회들은 다 좀 실태를 파악해서 과감히 좀 정리를 해야 되겠습니다. 그런 식으로 업무가 중복되고 좀 남용되고 그런 부분들이 상당히 있는 것 같습니다. 도청에 경제국장이 4명입니다. 경제국장 와주세요, 그러면 4명이 서로 달려올 판이에요. 무슨 글로벌통상국장, 경제진흥국장, 첨단산업국장, 일자리국장. 이건 글쎄요. 업무의 전문성, 분업화라고 말은 하겠지만 어떤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그런 것은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드는 것을 좀 피할 수가 없고요. 업무의 중복, 효율성을 보더라도 경제국장이 4개라는 것은 조금 심한 것 같습니다. 다 좀 전반적으로 들여다보겠습니다.

Q. 레고랜드하고 알펜시아도 굉장히 핫한 이슈였는데요. 현안에 대해서 철저한 규명하겠다, 라고 말씀하셨어요.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떤 검증과 규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A. 지난 도정이 남겨놓은 대표적인 사업이 레고랜드와 알펜시아인데요. 이런저런 문제점이 지적이 많이 됐죠. 계약서 공개를 안 합니다. 계약서를. 레고랜드 외국의 멀린사와 계약한 것, 알펜시아를 매각했는데 KH그룹에 매각한 계약서를 공개를 안 해요. 그러니까 인수인계를 뭘 보고 인수인계를 하겠습니까. 제일 기본적인 서류를 공개 안 하는데. 그래서 제가 지금 이렇게 좀 보고 있습니다. 이제 도지사가 바뀌게 되는데 새로운 도지사한테도 그걸 안 내놓을 것인지. 이제 저는 제3자가 아니지 않습니까. 계약당사자가 되는 거 아닙니까. 어차피 보게 될 건데 뭐가 그렇게 숨길 게 많아서 자꾸 그 자료를 안 내놓으면 뭐가 숨기는 것처럼 오해를 받거든요. 제가 조만간 이걸 검토해서 도민들이 그 중에 꼭 알아야 될 사안이 있으면 공개도 하고 그것을 그 계약당사자들이 왜 그렇게 그것을 공개를 꺼려하는지 굉장히 궁금합니다. 저부터 좀 그것을 한번 봤으면 좋겠습니다.

Q. 마지막 질문 드리겠습니다. 미래 강원도의 비전과 초대 강원특별자치도지사로서의 각오 부탁드리겠습니다.

A. 저는 임기 내내 아니면 또 임기 내내, 우리 도지사님, 우리 지사님 이렇게 좀 불리고 싶습니다. 저만치 떨어져 있는 남 아니고 우리 강원도민들과 직접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게 그 생활을 바꾸어주는 그런 가깝게 있는 의미로 우리 도지사라는 말을 좀 듣고 싶고요. 또 나중에, 그때 김진태 어렵게 선거에서 당선이 되더니 그때 강원도 인구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삼성전자가 오고 춘천에 한국은행 본점이 왔다, 이런 말을 듣고 싶습니다. 그러니까 결국은 실적과 성과로 보여드리겠다는 말씀이고요. 이제 강원특별자치도호 그 배가 이제 항구를 출항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열심히 같이 노도 젓고 돛도 수선해가면서 그렇게 해서 우리가 바라는 목표의 항구, 200만 수도권 강원시대라는 그 항구에 안전하게 우리가 항해를 할 수 있도록 제가 키를 잘 조정을 해보겠습니다. 그런데 같이 해주셔야 됩니다. 많이 도와주셔야 제대로 성공적인 항해를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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