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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 "JYP ENT, 하반기에 주력 아티스트 출동 예정"-이베스트

“유튜브 매출 증대, 두나무·NFT 등 비즈니스 투자 유효”
이상현 기자

JYP ENT. 걸그룹 ITZY. (사진=뉴스1)

이베스트투자증권이 JYP ENT에 대해 하반기에 주력 아티스트 앨범이 발매되고 해외 활동이 본격화된다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7만7,000원을 제시했다.

안진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기업분석보고서를 통해 2022년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2분기 매출액이 643억원, 영업이익이 184억원, 당기순이익이 163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8.5%, 92.1%, 246.6%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안 연구원은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이 오를 것이라 기대했다. 그는 “주력 아티스트의 앨범 발매 및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한 월드투어 등이 예정돼 4분기로 갈수록 외형확대와 마진 확보가 동시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트와이스, ITZY, 스트레이키즈, 니쥬, 2PM, 엑스오디너리, 엔믹스 등 아티스트가 3분기에는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JYP ENT의 디지털 콘텐츠 투자 역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 예상했다. 그는 “유튜브 중심의 디지털 콘텐츠에서 매출 확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두나무, 디어유, 4BY4 등 플랫폼과 NFT 비즈니스에 전략적으로 투자한 점 역시 가치가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지난 5월에 이어 목표주가를 7만7,000원으로 유지했다. 안 연구원은 “현 주가는 12개월 예상 실적 기준 코로나 이전보다 하회하고 있고 성장 모멘텀이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상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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