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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K "원격의료 활용한 뇌졸중 진료, 심포지엄 통해 본격 논의"

'뇌졸중 심포지엄' 22일 개최…원격의료 통한 뇌졸증 진료·예후예측 방향 제시
문정우 기자


제이엘케이(JLK)는 한국원격의료학회가 주관하고 제이엘케이가 후원하는 '한국원격의료학회 뇌졸중 심포지엄'이 오는 22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대웅제약 신관 베어홀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원격진료 분야는 코로나19와 함께 본격적으로 의료 시장에 진입되면서 구체적인 법률안이 논의되고 있지만 향후 원격의료가 가져올 문제점과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유관 단체들의 이견으로 제대로 정립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한국원격의료학회는 관련 업계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자 위와 같은 심포지엄을 열게 됐다.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의 부제는 '원격의료와 뇌졸중'인 만큼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코로나19로 최대 관심사가 된 '원격의료'와 한국인의 장애원인 1위인 '뇌졸중'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가 오고 갈 예정이다.

배희준 교수(분당서울대병원, 대한뇌졸중학회 이사장)를 좌장으로 한 첫 번째 세션에서는 ▲Acute stroke care network in Korea: Bundang-Icheon model (분당서울대병원 김범준 교수) ▲Tailored care for ischemic stroke patients using Telemedicine (제이엘케이 류위선 상무) ▲Prehospital stroke notification system by EMS and perspective of telestroke (동아대병원 김대현 교수) ▲A stroke patient monitoring system utilizing wearable medical devices throughout the entire care plan(씨어스테크놀로지 이영신 대표) 순으로 발표를 진행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뇌졸중 진료에서 원격의료의 가능성: From Scene to Home'이라는 주제로 여주소방서 이동협 구급대장,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박종무 교수, 경향신문 박효순 부국장,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정창현 이사가 한 자리에 모여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제이엘케이 류위선 상무(전 동국대 의과대학 교수 및 한국인 뇌MR영상 데이터센터장)는 원격의료를 통해 의사와 환자 간의 시간과 공간의 벽을 허물어 뇌졸중 환자의 재발을 막을 수 있는 밀착형 혈압 감시 모니터링과 같은 환자 맞춤형 치료에 대해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이엘케이는 뇌와 암에 특화된 인공지능 의료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5월 규제샌드박스 임시허가를 통해 한시적으로 허용된 재외국민 대상 비대면 원격의료 서비스 플랫폼인 'MEDIHUB TELE'를 개발했다.

원격의료와 뇌졸중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지는 이번 심포지엄에 참가를 원한다면 18일까지 한국원격의료학회 등록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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