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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귀농귀촌 주택개발리츠 국내 첫 주택단지 ‘첫 삽’

최남영 기자

전남 구례 귀농귀촌 주택단지 기공식 장면

신규주택 공급의 중요한 한 축으로 떠오른 주택개발리츠가 귀농귀촌 주택단지 건설 실적도 낳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패키지형 귀농귀촌 주택개발리츠 방식으로 추진한 전남구례 주택단지 기공식을 지난 13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전남 구례군 산동면 외산리에 위치하며, 총 26가구(전용 △74A㎡ 15가구 △74B㎡ 11가구)의 단독주택으로 이뤄진다. 패키지형 귀농귀촌 주택개발리츠로 방식으로 조성하는 첫 단지라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DL이앤씨와 금호건설이 이 사업에 참여했다.

패키지형 귀농귀촌 주택개발리츠는 공모로 선정한 민간사업자가 리츠를 설립, 해당 리츠가 LH 공동주택용지와 귀농귀촌부지를 매입해 새 주택을 짓는 방식이다. 이때 공동주택은 분양하고, 귀농귀촌주택은 4년 임대 후 분양전환한다.

이 리츠의 공동주택 대상지는 경기 양주 옥정지구 A-24블록이다. 지난 5월 입주자모집 공고를 냈다.

LH는 이번 기공에 앞서 지난해 6월 리츠 영업인가 획득과 토지 매매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내년 1월 입주자모집 공고를 내고, 같은 해 9월 입주에 돌입할 예정이다.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누구나 입주를 신청할 수 있다.

LH와 구례군은 이 단지에 입주하는 거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최남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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