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준 산업차관 "원전의 역할 어느 때보다 중요"
월성 원전 방문해 현황 점검…방폐물 관리 전담조직 추진이수현 기자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사진 제공=뉴스1] |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전력수급 여건이 녹록지 않아 원전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장마가 지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돼 여름철 전력 생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박 차관은 1일 경주시 양남면 월성 원전 본부와 월성 맥스터를 방문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현황 점검에 나서 이 같이 밝혔다.
고준위 방폐물은 관리 기본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특별법과 전담 조직 마련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 차관은 "정부는 지난 7월 제시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R&D 로드맵'을 토대로 안전한 관리기술을 적기에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수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