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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작은 학교 살리기·복합귀농타운' 지역개발사업 공모대상 선정

최남영 기자



충남 예산의 ‘청년 요리·예술 의좋은 콜라보’와 경북 고령의 ‘복합귀농타운 조성사업’ 등이 국토교통부 지원 지역개발사업으로 선정됐다.

국토부는 지방 낙후지역의 인구 유입·정착 지원과 일자리 창출 등을 목적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사업 11건을 지역개발사업 대상으로 선발했다고 1일 밝혔다. 지역개발사업은 성장촉진지역(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개발수준이 저조해 배려가 필요한 지역)을 대상으로 기반시설과 생활편의시설 등을 확충하기 위해 국비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투자선도지구와 지역수요맞춤지원,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투자선도지구 사업에는 전남 신안군이 진행 중인 ‘자은도 지오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뽑혔다. 자은도 관광단지를 중심으로 인근 숙박시설과 관광자원을 연계하고 △마리나 조성 △해수욕장 정비 △연결도로 정비 등을 추진한다.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에는 △작은 학교 살리기와 연계한 생활거점 조성(경남 거창군·충북 괴산군·경남 남해군·충북 옥천군·전남 해남군) △청년 창업과 연계한 생활거점 조성(강원 정선군·경북 고령군) △귀농귀촌인 정착 및 정주여건 개선(전북 김제시·경북 성주군) 등이 이름을 올렸다.

국토부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이들 사업의 원활한 정착을 돕겠다는 방침이다.

박희민 국토부 지역정책과장은 “올해 선정 사업이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인구 유입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남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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