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강원도 호우주의보 해제 완료…사망2명, 원주노부부 2명 실종

.
신효재 기자

(사진=제보)원주시 축산농가 피해모습
(사진=원주시)11일 원강수 원주시장이 비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강한 비구름대가 남부지방으로 이동하면서 강원도에도 폭우로 인한 피해가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특히 횡성, 춘천서 2명이 사망했으며 원주에서는 270mm의 폭우 속에 노부부가 실종돼 소방당국이 수색작업에 나섰다.

이들은 지난 9일 오후 5시쯤 양봉농사를 짓는 A(82)씨와 아내 B(78)씨가 원주시 부론면 노림리 섬강 인근에서 차량만 발견된체 연락두절되자 자녀가 실종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소방당국과 경찰은 노부부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 됐을 것으로 보고 수색작업을 진행 중이다.

(사진=신효재 기자) 11일 노부부가 실종된 현장에서 재난대책을 위한 회의를 이상길 원주시의원과 차은숙 원주시의원이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강원도는 이재민 2세대와 일시대피한 72명의 45세대는 현재 귀가한 상태이며 주택침수, 농작물, 축산피해 등 52건의 사유시설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현재 의암댐, 춘천댐, 화천댐, 횡성댐이 방류가 이어지고 있어 추가 피해에 대한 방류예경보 조치와 민방위경보방송을 실시한 상태다.

이외 통제는 둔치주차장 통제 5개소로 홍천강, 평창강, 흥정천, 송천 등이다.


(사진=횡성군)11일 김명기 횡성군수가 비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보)11일 원주시의회 의원들이 비피해 현장을 점검해 피해복구에 나서고 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