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라이프인더빅뱅(LIBB)]⑧ 로봇에 드론까지...편의점 무한변신은 무죄

민경빈 기자

thumbnailstart


[앵커멘트]
코로나19 여파 속에도 꾸준히 몸집을 키워 온 편의점업계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변신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드론을 띄우고 배달 로봇을 운영하는 등 첨단 기술 도입에 앞장서고 있는 건데요. 편의점 상품으로는 상상할 수 없었던 TV 판매에도 나섰습니다.

도전과 혁신을 거듭하는 생활유통 기업들을 살펴보는 머니투데이 방송의 특별 기획 시리즈 '라이프 인더스트리 빅뱅(LIBB)', 이번 시간에는 진화하는 편의점 시장을 민경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앱으로 구매한 상품을 드론이 산을 넘어 배송하고,

배달로봇은 아파트 단지를 누빕니다.

직원이 없는 매장, 완전 무인 점포도 전국 100여 곳을 넘어섰습니다 .

편의점에서 원하는 상품을 고르고 매장을 나가면 자동으로 결제됩니다. 이처럼 편의점 업계는 신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습니다.

상품 다양화에도 나섰습니다.

신선식품을 넘어 대형 TV 등 가전 제품을 판매하며 편의점도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와 비슷하게 상품 구색을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박유신 이마트 라이프&컬처팀 팀장 : 고객과 가장 가까운 편의점에서 삼성, 애플, 닌텐도, TV 등의 다양한 제품을 준비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편의점에서 프리미엄 상품과 가성비 상품을 믿고 구매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편의점의 변신은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국내 시장에서 새로운 수요를 찾기 위한 몸부림입니다.

최근 4년 동안에만 9000여 곳이 넘는 신규 점포가 출점했고, 전국 편의점 수가 5만 여 곳을 넘어섰습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개별 점포의 매출은 쪼그라들고 있는 상황.

수익성을 키울 새 동력이 절실한 만큼 다양한 시도에 나서고 있는 겁니다.

[이종우 연성대 유통물류학과 교수 : (편의점 업계는) 신사업을 진행하더라도 규모의 경제에 의해 바로 도입이 되고 시장에서 큰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편의점 특성상 도심과 주거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유동인구 또한 바로 흡수할 수 있어...]

미래기술 도입에 신사업까지, 광폭 행보를 멈추지 않고 있는 편의점이 유통업계는 물론 남녀노소 소비자들의 남다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민경빈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