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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4211억원 규모 국유증권 공매

유지승 기자

자료 = 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9일 입찰 공고된 4211억원 규모의 국유증권을 다음달 12일부터 온비드를 통해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매각하는 비상장증권의 발행법인은 ㅿ건설업 21개 ㅿ제조업 18개 ㅿ부동산 임대업 4개 ㅿ도·소매업 8개 ㅿ기타 업종 16개 등 총 67개 법인이다. 그 중 라성건설(주), (주)휴테크산업 및 선진로지스틱스(주) 등은 수익성 및 재무상태가 양호한 종목으로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캠코는 설명했다.

해당 비상장증권 매각 입찰은 매각예정가의 100%를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2회차까지 유찰된 종목의 경우, 3회차부터 매회 최초 매각예정가의 10%씩 단계적으로 감액하여 입찰이 진행된다. 2회 이상 유찰된 종목은 전 회차 매각 조건으로 차기 입찰 전까지 수의계약도 가능하다. 단, 광성산업개발(주) 등 일부 종목에 한해 1~2회 추가 입찰이 진행된다.

다만 '국유재산법 시행령'에 따라 국세(상속세, 증여세 등)를 비상장증권으로 물납한 자(물납한 본인 및 연대납세의무자) 및 민법상 물납자의 가족에 해당하는 자는 물납가액 미만으로 해당 비상장증권을 매수할 수 없다.

입찰희망자는 온비드를 통해 입찰기간 중 입찰금액의 5%를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해야 하며, 낙찰되었을 경우 낙찰일로부터 5일내에 주권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0일내에 대금을 완납해야 한다. 매각금액에 따라 분납주기 및 기간(최장 1년 이내)을 정해 대금을 분할납부할 수도 있다.

유지승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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