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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폭우 피해 어르신에 수재의연금 전달

박동준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지난달 중부 지방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 수재의연금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과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견련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가 30일 보건복지부 위탁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폭우 피해 어르신 지원을 위한 수재의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서울 폭우 피해 지역 어르신 180분에게 전달할 이불세트를 구매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예상치 못한 큰 비는 코로나19 재확산과 높은 물가로 신음하는 많은 이웃의 삶의 터전과 작은 희망마저 휩쓸어갔다"며 "안전한 사회를 지탱할 촘촘한 지원 정책 체계를 구축하는 데 각계가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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