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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 데이블, 상반기 매출 220억원…전년비 53% 성장

박미라 기자





글로벌 AI 기업 데이블은 해외사업분야 성장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매출이 223억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 동기 대비 약 53% 증가한 수치이다.

이번 데이블의 매출 증가는 주로 해외 사업의 성장에 따른 것이다. 2022년 상반기 현재 데이블의 해외 매출 비중은 50.3%로 절반 가량이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

데이블은 현재 대만, 인도네시아, 베트남, 홍콩, 말레이시아, 태국 등 11개 국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국, 호주로도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진출한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과 신규 서비스 지역의 확장으로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데이블은 세계적인 수준의 빅데이터 처리와 AI기술을 가지고 있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다. 전 세계 3,000 여개가 넘는 미디어를 고객사로 확보했으며, 사이트 방문자가 소비한 콘텐츠, 행동 패턴 등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가 관심있어할 만한 고품질 개인화 콘텐츠를 추천하는 ‘데이블 뉴스’와 RTB(Real Time Bidding)기반의 ‘데이블 네이티브애드’를 제공한다.

또한 지난해 야놀자 클라우드 멤버사로 편입된 이후 기존 데이블 뉴스와 데이블 네이티브애드 외에도 딥러닝기술을 바탕으로 여가산업에 특화된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고, 컴퓨터 비전 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 사이니지를 개발하고 있는 중이다.

이채현 데이블 대표는 "2015년 창립이래 서비스 고도화, 해외시장 진출 등 새로운 도전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AI 기술을 바탕으로한 신규 서비스 출시를 통해 기존 산업의 기업들이 디지털 시대에 발맞출 수 있도록 돕는 AI 혁신 서비스 기업으로 자리잡을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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