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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갭(UGAP)기능이 적용된 로직(LOGIQ) 초음파 제품군. (사진=GE헬스케어) |
GE헬스케어코리아는 비침습적 비알코올성 지방간 정량검사 기능인 '유갭(UGAP) 솔루션'이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진행한 안정성·유효성 평가에 따라 신의료기술로 판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유갭(UGAP, Ultrasound-Guided Attenuation Parameter)은 지방간 환자의 초음파 진단 시 특징적인 소견인 음파 감쇠를 측정하는 원리를 이용한 비침습적 지방간 정량분석 기능으로, 진단 결과를 시각화 및 수치화해 지방간 정도를 등급화하여 정보를 제공한다.
유갭 솔루션은 2020년 국내에 소개되었으며, 자사 제품인 로직 E10 시리즈 (LOGIQ E10 series), 로직 포티스(LOGIQ Fortis), 로직 P10 (LOGIQ P10) 등 다양한 초음파 장비에 적용된다. 특히 해당 시리즈는 업계 유일 소아용 프로브를 적용하고 있다는 것이 특장점이다.
또한 회사 측에 따르면 유갭은 일반적인 간초음파 검사 중 적용가능한 비침습적 검사방법으로 의료진과 환자의 치료 효율 증진을 돕는다. 비침습적 간 섬유화검사인 횡파탄성초음파와 더불어 간질환의 초기 진단, 모니터링 및 치료까지 검사 워크플로우 전반에 이르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로직 E10 시리즈 (LOGIQ E10 series), 로직 포티스(LOGIQ Fortis), 로직 P10 (LOGIQ P10) 초음파 장비는 유갭(UGAP)과 횡파탄성초음파 검사를 동시에 한 화면에서 진행하는 자동화 시퀀스 기능인 헤파틱 어시스턴트(Hepatic Assistant)로 검사에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은미 GE헬스케어 코리아 대표는 "GE헬스케어 초음파 장비의 유갭(UGAP) 솔루션이 국내에서 신의료기술 판정을 받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GE헬스케어는 앞으로도 더 나은 기술을 통해 정밀의학 실현과 의료진과 환자의 진단 결과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갭(UGAP) 기능이 적용된 로직 E10 시리즈 등 초음파 장비는 9월29일~10월1일,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22 K-HOSPITAL FAIR(국제병원및의료기기산업박람회)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전혜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