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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투자자 채팅 서비스 '코인라이브', 10억 프리A 투자 유치

박지웅 기자

(사진=코인라이브)


가상자산 투자자 채팅 서비스 코인라이브가 10억원 규모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블록체인 기업 이오스트를 비롯해 빅데이터 마케팅 플랫폼 휴머스온 등이 참여했다.

코인라이브는 투자자들이 텔레그램, 카카오톡, 트위터, 미디움 등 여러 플랫폼에 분산된 투자정보들을 모아 한번에 접근할 수 있게해 정보 비대칭을 해결한다. 지난 4월 베타서비스를 론칭하며 가상자산 종목별 채널 개설, 종목 별 차트 및 SNS 크롤링, 유저별 팔로우 기능 등을 선보였다.

최근 코인라이브는 디파인 등 3개 유망 가상자산 프로젝트와 마케팅 콜라보를 진행했으며 글로벌 1위 가상자산 정보 조회 사이트 코인마켓캡, 그리고 국내 최대 김치프리미엄 사이트인 '김프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으며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코인라이브 팀은 뛰어난 기술 개발력을 바탕으로 가상자산 보유 여부에 따른 '홀더 인증' 기능을 채팅에 도입, 기존 가상자산 커뮤니티에서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방식의 소통 경험을 코인라이브 유저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투자사들은 코인 투자자들이 거래소 자산을 연동해 투자자들끼리 채팅을 나눌 수 있는 기능을 높게 평가했다. 정의석 이오스트 이사는 "부계정과 봇 등 악성 유저들이 혼재한 타 커뮤니티와 다르게 특정 가상자산 프로젝트의 진성 투자자가 누구인지 확인하며 소통하고 실시간으로 유의미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점이 서비스의 장점"이라고 밝혔다.

진재용 코인라이브 대표는 "분산된 커뮤니티를 하나의 커뮤니티로 통합하고 검증된 코인 투자자 기반 채팅 서비스를 제공해 모든 투자자들에게 유의미한 투자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박지웅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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