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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금양인터, 10년만에 위스키 판매시장 다시 진출

6년산 버번 위스키 '올드 버지니아' 12월 수입·유통
2012년 '글랜그란트' 3종 선보인 지 10년만
임규훈 기자

글로벌 증류주 기업 '라 마르티니케즈(LA Martiniquaise)'가 보유하고 있는 버번 위스키 '올드 버지니아'(사진=라 마르티니케즈 홈페이지 캡처)

'1865'로 유명한 와인 수입사 금양인터내셔날이 위스키 유통 사업을 재개한다. 2012년 스코틀랜드의 싱글 몰트 위스키 '글랜그란트' 3종을 선보인 지 10년 만이다.

21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금양인터내셔날은 오는 12월경 버번 위스키 '올드 버지니아'를 수입해 선보인다.

올드 버지니아는 6년산 켄터키 스트레이트 버번 위스키로 영국, 미국 등지의 위스키 심사 대회에서 수상한 이력이 있다.

금양인터내셔날은 2012년 싱글 몰트 위스키 '글랜그란트' 3종을 판매해왔지만 2018년 3월부터 제품 수입 권한이 다른 수입사로 넘어갔다. 이태리 캄파리 합작사인 트랜스베버리지가 2018년 3월 국내 사업을 개시하면서 글랜그란트를 비롯한 스카이보드카, 엑스레이티드 등 여러 수입사에 흩어져 있던 주류 브랜드를 회수해 직접 수입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현재 금양이 판매하고 있는 위스키 브랜드는 전무한 상태다.

금양인터내셔날은 이번 올드 버지니아 수입을 계기로 위스키 라인업을 늘리는 한편 하반기부터 1865를 필두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임규훈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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