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도시재생이 만드는 '지역문화의 변화'
신효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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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덕포리 진달래장 주차장(영월역 맞은편) 일원에서 진행된 4주동안의 행사는 시민들의 잔치로 이어졌다.
이번 가을밤 진행된 문화행사는 영월군이 주최하고 영월군도시재생지원센터와 문화도시영월이 주관했다.
특히 '별헤는밤'으로 시작한 9월의 문화행사는 지역의 문화, 예술관련 주민들이 직접 나서 공연에 참여하는 등 그의미가 크다.
25일 진행된 9월의 마지막 문화행사에 참여한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행사는 덕포 4리, 5리 영월역 주변에 활기가 넘칠 수 있도록 문화를 입혀 많은 관강객이 올 수 있도록 했다. 10월에는 달시장에서도 도시재생을 통한 축제가 열린다. 야간시간을 활용한 문화행사는 영월만의 틈새를 활용한 야간관광문화"라고 강조했다.
특히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에 이어 법적 문화도시 선정이 되면 방문하고싶은도시가 될 것"이라며 "애쓴 도시재생센터에 감사하다. 9월 문화행사 시작한지 4주가 지난 지금은 지역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다. 새로운 비전을 볼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학조 영월군도시재생센터장은 "유휴공간을 활용해 역사와 문화가 있는 공간을 도시재생을 통해 문화의 공간으로 만들어 지역민들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밤에 남녀노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덕포리가 특화된 마을로서 도시재생을 통해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달시장축제는 영월군덕포리 달시장 내에서 10월6~9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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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효재 기자)25일 최명서 영월군수를 비롯해 영월주민들이 문화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