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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드링스, ‘수출입 물류’ 혁신 솔루션 첫선

12~14일 킨텍스 ‘SCM 페어 2022’서 짐고-쉽고플러스 공개
최승진 기자



국내 최대 수출입 물류 플랫폼 트레드링스가 12~1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SCM 페어 2022에서 온라인 솔루션을 통한 미래 수출입 물류의 진화 방향을 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SCM 페어는 물류·유통 전 과정에 활용되는 첨단 IT 기술, 자동화 시스템 등 스마트 물류 기술과 SCM 솔루션을 포괄하는 산업 물류 종합 전시회다.

트레드링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최초로 수출입 업무에 특화된 수출입 협업 클라우드 솔루션 ‘짐고(ZimGo)’와 수출입 화물의 실시간 이동상황과 딜레이를 예측해주는 가시성 솔루션 쉽고(ShipGo)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쉽고 플러스’ 등 기업의 수출입 업무 환경과 공급망의 미래를 열어줄 솔루션 2종을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수출입 물류 산업은 더딘 디지털 전환과 부족한 데이터 표준화로 인해 비효율성이 높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짐고’는 수출입 업무의 비효율성을 해결해주는 국내 유일의 수출입 전용 협업 솔루션이다. 화주, 포워더, 해운사, 항공사, 운송사 등 수출·수입을 하는 모든 참여자가 하나의 플랫폼을 통해 이메일이나 전화 없이도 일원화된 소통이 가능하다.

‘쉽고 플러스’는 기존 해상 구간에만 적용되던 모니터링 커버리지를 트럭, 철송 등 내륙까지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현지 국가의 내륙에 있는 창고, 공장 등 최종 도착지까지 화물의 실시간 이동상황을 원스톱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기업의 공급망 상황을 직관적으로 분석하고, 최적화된 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을 주는 분석 툴도 함께 제공한다.

박민규 트레드링스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끼친 팬데믹, 공급망 중단, 기후 및 지정학적 위기 등 오늘날의 기업은 전례 없는 어려움과 변화를 마주한 상황이며, 그 어느 때보다도 효율적이고 회복탄력성이 높은 공급망 전략 마련이 절실해지고 있다”며 “트레드링스는 이번에 선보이는 솔루션을 통해 수출입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나아가 운영비용 절감 및 수준 높은 공급망 구축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짐고’와 ‘쉽고 플러스’는 연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최승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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