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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알리서치-메디플렉서스 MOU 체결 기념 사진./제공=씨엔알리서치 |
국내 최대 임상시험수탁기관인 씨엔알리서치는 메디플렉서스와 '실사용증거(Real World Evidence, RWE)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실사용증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임상연구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병원 의료데이터 연계모델 구축 ▲실사용데이터(RWD)·실사용증거(RWE)를 활용한 임상연구 시장 확보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윤문태 씨엔알리서치 대표는 "국제임상데이터표준컨소시엄(CDISC)의 기준을 따르는 자체 플랫폼 '아이엠트라이얼(imtrial)'을 활용, 실사용데이터와 실사용증거를 활용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디플렉서스 김동규 대표는 "자체 의료데이터 고난도 분석 솔루션 '올리(AllRe)'를 통해 임상연구자들이 병원 의료데이터를 활용해 유용한 연구주제를 쉽고 빠르게 발굴하고, 연이어 실용적 임상시험을 기획하는데 양사가 충분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용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