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전북·익산·교통안전공단과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건립 협약 체결

국토부는 28일 전북·익산시·한국교통안전공단과 익산 제3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 후 어명소 국토부 2차관(오른쪽 네 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토부

국토교통부는 28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전북·익산시·한국교통안전공단과 익산 제3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토부에선 어명소 2차관이 이 자리에 참가했다.

어 차관은 “현재 경죽 상주와 경기 화성에 위치한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가 교통사고와 사망사고 감축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익산에 세 번째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가 들어서면 작지 않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축하했다.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는 화물차·버스와 같이 치사율이 높은 사업용 차량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강화했다. 지난해에는 8개 과정에서 6만3000여명이 관련 교육을 수료했다.

이어 어 차관은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 건설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어 차관은 “이 도로는 전주와 새만금을 이어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최남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