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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 '힐스테이트 현대첨단기업도시' 공급…조합원 모집

848가구 중 193가구가 이번 조합원 모집 대상
최남영 기자

‘힐스테이트 현대첨단기업도시’투시도. 자료=가이아

충남 태안군 현대첨단기업도시에 첫 힐스테이트 아파트가 들어선다.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건설 예정인 ‘힐스테이트 현대첨단기업도시’는 다음달 조합원 모집에 착수한다. 힐스테이트 현대첨단기업도시는 9개동, 848가구(전용 84∼105㎡)와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이뤄진다. 848가구 중 이번 조합원 모집대상은 193가구다.

부동산개발사 가이아가 사업부지를 100% 소유하고 있어 지역주택조합이지만 비교적 안정성이 높다는 평가다. 여기에 현대건설이 시공한다는 점도 신뢰를 더하고 있다. 현대첨단기업도시 내 첫 힐스테이트 단지다.

이 단지가 들어설 현대첨단기업도시는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이 회장이 직접 추진했던 미래첨단산업 중심지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대지면적이 1546만㎡ 규모이며 총사업비가 10조원에 육박한다. 주거·산업·관광·레저·문화 등 다양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현대모비스 서산주행시험장과 아시아 최대 주행시험장인 한국타이어 테크노링 등이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UAM연구소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다양한 교통망도 현대첨단기업도시의 특징이다. 서해안고속도로를 비롯해 지난해 운행을 시작한 보령 해저터널과 태안∼보령 연결도로 등이 주변에 있다. 아울러 화성 송산과 충남 홍성을 연결하는 서해안 복선전철이 올해 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 서해안은 현재 공사 중인 신안산선과 연결, 교통 이용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 같은 분위기에 발맞춰 가이아와 현대건설은 수요자 만족도를 높이는 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우선 남향 위주의 단지를 배치하며, 4베이(일부 가구 제외) 판상형 설계를 통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한다.

타입별로 최대 47㎡에 달하는 발코니 면적을 제공, 일반 아파트 대비 공간활용을 넓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일부 타입은 층간소음 걱정없이 개인 취미공간 등을 할 수 있는 다락 등 특화평면을 제공한다.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자랑거리다.

견본주택은 충남 태안군 태안읍 반곡리 1153-19번지에 위치할 예정이다.


최남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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