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유플랫폼 주류·담배 무인자판기, 스마트상점 중점기술 선정
-중기부, 스마트상점 활성화 프로그램...최대 1500만원 지원박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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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유플랫폼의 무인 주류·담배 자판기. 사진/도시공유플랫폼 |
무인 판매시스템 아이스Go를 개발 운영하는 도시공유플랫폼이 자사의 술·담배 무인 자판기와 안면인식 출입기가 '스마트상점 기술공급 사업' 중점 기술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상점 기술공급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소상공인 지원프로그램이다. 키오스크나 IoT솔루션, 로봇 등 스마트상점 기술 도입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자생력과 시장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지원 방식은 일반형과 선도형 두 가지로 일반형은 중점 기술 1개 이상을 도입하는 매장은 공급가액의 70%,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중점 기술 2개 이상을 도입하는 매장은 선도형으로 공급가액의 70%, 최대 1500만원까지 제공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스마트상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도시공유플랫폼의 무인 자판기의 경우 스마트폰을 통해 성인인증을 해야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박진석 도시공유플랫폼 대표는 "이번 중점기술 추가 선정으로 도시공유플랫폼이 진행 중인 소상공인 점포 프로젝트 '낮에는 유인, 밤에는 무인 점포'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동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