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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산천어마을 도시재생사업 추진

박시은 기자

(사진=화천군) 노후주택정비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화천군은 지난 14일 화천문화예술회관에서 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후주택 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노후주택 개량 및 정비는 군이 올해부터 추진 중인 화천읍 중리 일반 근린형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이다.

군은 지난 2012년 12월 정부의 도지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421억원 규모로 2025년까지 ‘평화나라 축제도시 산천어 마을 도시재생사업’을 진행 중이다.

노후주택 정비사업은 가구 당 총공사비 1241만원 한도 내에서 90%인 1116만9000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대상은 읍 중리지구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내 준공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주택들이다.

군은 사전 수요조사 등을 거쳐 총 62가구의 사업신청을 접수했으며 연내 현장점검 등을 진행해 최종 대상가구를 선정키로 했다. 정비는 올해 말까지 실시설계 완료 이후 내년 중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정비가 완료되면 오래된 주택의 외벽, 담장, 대문, 마당 등 옥외공간이 경관에 어울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군은 ‘평화나라 축제도시 산천어 마을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노후주택 정비 뿐 아니라 읍 행정복합센터 조성, 읍 5일 장터 ‘산천어의 집’ 신축 등 다양한 분야의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도시재생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시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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